카하, 최이돈 신임회장(VIP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 "가치 확장과 비전 실현에 최선"
보궐선거서 만장일치 선출…총회서 회원가입 독려 및 저조한 회비납부율 대책 강구키로
최이돈 신임회장(좌)과 이병렬 회장
한국동물병원협회(이하 카하)가 지난 1월 18일 대전 인터시티호텔 가온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최이돈(VIP동물의료센터) 원장을 제17대 회장에 추대했다.
이병렬 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회장직에서 사퇴함에 따라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신임회장에 선출된 최이돈 회장은 이병렬 회장의 잔여 임기기간인 2026년 2월말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최이돈 신임회장은 "카하는 반려동물과 사람, 나아가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동물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동물의 복지와 생명 존중이라는 가치를 지켜온 협회의 노력은 반려동물 문화의 성장과 함께 빛을 발했다"며 "이러한 가치를 더욱 확장하고, 협회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미진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는데 많은 회원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특히 젊은 수의사들의 유입이 부족한데, 신규 수의사의 회원가입을 적극 독려해 기존 수의사와 후배 수의사를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임기 동안 회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협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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