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동물의료센터는 ‘CRRT를 이용한 혈액투석치료’를
국내의 많은 동물병원 널리 알린 ‘CRRT 적용 선구병원’으로
다양한 치료증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형견 및 고양이 영역 CRRT 적용을 선두하여 혈액투석 관련 다양한 발표 및 강연활동을 통해 수의학 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있습니다.
서울, 부산, 광주, 울산, 청주 등 8개 대도시에서 순회강연을 통하여 전국의 많은 대형 동물병원에 혈액투석 치료를 자리매김하고
노하우를 전수하였고 학술대회 및 학회에서의 강의, 치료증례 발표 등을 통해 전국 많은 병원에서 혈액투석이 가능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2019년 혈액투석 분야에서는 한국 수의사로는 유일하게 해외 초청강사로 선정되어 의료기술을 국외로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기존 혈액투석이 수시간동안 진행되고 종료되는 반면, CRRT (지속적 신대체 요법, 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reatment)는 수일에 걸쳐 지속적으로 손상된 신장의 기능을 대체하는 치료법으로 요독증을 개선해줄 뿐만 아니라, 산증교정, 전해질교정, 염증물질배출 등의 신체 최적화 과정이 동시에 진행되는 치료입니다.
CRRT는 신장의 기능을 대체하는 치료법으로, 손상된 신장의 기능을 24시간 대체해주는 치료법입니다. CRRT는 소형견, 고양이에서 마취 없이 투석치료를 가능하게 합니다. CRRT는 복막투석, 수액치료에 반응이 없는 신부전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최선의 치료입니다.
CRRT 를 이용한 혈액투석 복막투석 (혈액투석이 불가능한 매우 불안정한 환자를 위한 투석치료)
급성/만성 신부전에서의 투석 및 산염기, 전해질 균형을 조절 울혈성심부전, 심인성폐수종, 뇌압상승 등 체액제거 염증성질환 (패혈증, 폐렴, 췌장염, 자궁축농증 등)에서 생명을 위협하는 염증매개물질의 제거 SIRS(systemic inflammatory response syndrome) 상태 심한 화상, 외상 환자
정말 마취가 필요 없나요?- 혈액투석관을 장착할 때 10분 정도의 간단한 진정이 필요합니다. 혈액투석이 진행 중일 때는 특별히 마취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 체중이 어느 정도부터 혈액투석이 가능한가요?
- 본원에서 진행했던 가장 작았던 환자는 2.1kg의 말티즈 환자였습니다.
3kg 이상의 환자에서는 큰 무리 없이 투석이 가능하지만, 그보다 작은 동물의 경우, 환자의 혈관상태에 따라 투석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급성신부전에서 혈액투석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 급성신부전은 일시적으로 신장의 기능이 멈추어 2~3일 만에 사망할 수 있을 만큼 위험한 상황입니다. 보통 짧게는 2~3일, 길게는 5~7일정도 이내에 신장기능이 서서히 회복되는데 만약 이 기간 내에 신장기능이 돌아오지 못하면 결국 사망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급성신부전에서의 혈액투석은 신장이 회복되는 기간 동안 생명을 유지시키는 데에 목적을 두어 보통 2~5일 정도 혈액투석이 진행됩니다.
- 만성신부전에서 혈액투석이 어떤 의미가 있나요?
- ‘급성기가 추가된 만성신부전’ 상태를 ‘말기 상태’로 인지해 ‘더 이상 치료하는 것은 환자에게 고통만 주는 것이다’라고 판단하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물론 만성신부전은 완치될 수 없는 질병이므로, 투석치료 이후에도 여전히 만성신부전을 가지고 살아가야만 하지만, 수액치료와 복막투석을 병행하여 치료를 해도 수치감소가 없어 치료를 포기하고자 했던 환자 중 혈액투석 치료 이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혈액투석 치료는 환자에게 고통을 주고 통증을 유발하는 아픈 치료법이 아닙니다. 의학의 발전은 소중한 반려동물이 주어진 삶의 기간 동안 살 수 있도록 또 한번의 기회를 줄 수 있습니다.
[BUN]
[C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