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이달의 콘텐츠

[VIP동물의료센터 인턴일기] 

떨렸던 첫 진료와 앞으로 더 성장 할 나를 위해 :)





1.JPG



안녕하세요. VIP동물의료센터 성북점 인턴 박세영입니다 :) 

20201년 첫 인턴일기네요 !

입사 후 1년이 다 되어가는게, 년수가 바뀌어서인지 괜시리 벌써 2년차가 된 것 같은 느낌입니다ㅎㅎ
이제 제법 많은 업무들이 손에 익었고, 적응을 넘어 어떤 한 사람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하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는 드디어 제 첫 진료가 있었어요. 

단순히 진료를 보기위해서 앞선 수련의 과정을 준비해온 것은 아니지만 뭔가 수의사로 데뷔하는 순간처럼 느껴졌습니다.

진료를 시작하기 전, 토론과 교육, 시물레이션을 모두 수료하고

공식적으로 진료를 시작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발표 된 순간 바로 예방진료 담당의로 제가 지정되었습니다. 
옷 매무새를 가다듬고, 자리를 정리한 후 맞이한 환자와 보호자분과의 첫 진료, 너무 떨렸습니다. 

이 데뷔(?)를 기점으로 문진도, 상담도, 진료도 점점 능숙해져서 진료를 잘 하는 수의사가 되겠죠? 



2.JPG



이어 곧 성북점에 새로운 인턴 선생님들이 입사합니다.

국가고시를 치르고 난 직후라 처음의 저 처럼 많이 긴장하고, 기대하고, 또 열정에 불타있을 것 같아요. 

그 동안 배운 것들과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선배가 되어 인턴 선생님들을 잘 인도해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필연적으로 발생 할 많은 실수들과 힌든 일들을 잘 넘어서 성장할 수 있도록 곁에서 많이 도와주고 머무르려고 합니다. 

저 또한 다시 제 자신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져야겠죠. 




3.JPG



앞으로 있을 진료들에 더 자신있고 당당하기 위해서는 결국 지식이 기반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해요.


또 새로 오신 인턴 선생님들의 질문에 정확하게 알려주기 위해서라도,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더 공부하고, 병원에서 마주 할 다양한 환자에게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하는 수련의 2년차가 되겠습니다. 



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