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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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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번째 인턴일기로 찾아온 성북점 수련의 김유진입니다 :)
지난번 인턴일기는 봄에 썼었는데, 벌써 뜨거운 여름이 되었네요!
계절과 함께 성장해가는것 같아 새로운 계절이 반갑기도, 떨리기도 해요.

저는 현재 성북점에서 1차 기본 교육과 심화 과정을 마치고
2차 심화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심화 과정에서는 내과1, 내과2, ICU(중환자실)
이렇게 세 구역을 돌아가며 근무를 했답니다.

내과1에서는 일반적인 접종 환자들부터 중증복합질환을 가진 환자들을 진료하고,
ICU 에서는 입원환자 중에서도 중환자에 대해 심도 높은 관리를 진행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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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있었던 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꼽으라면, 
CPR(심폐소생술)이 발생한 환자를 다른 선생님들과 함께 소생시켰던 일이 있어요.

응급이요!
라는 소리가 들리자마자 모두들 뛰어와서
누구는 기관삽관을 하고, 누구는 심장마사지를, 누구는 약물을 뽑는 등 
오로지 환자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답니다.

제 심장은 너무 쿵쾅거렸지만 도움이 되기 위해바
침착하고 신속하게 움직였어요!

제가 맡은 역할은 크지 않았지만, 환자가 다시 살아났을 땐
다른 선생님들과 함께 안도하며 공유했던 그 감정을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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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상황에서 빠른 판단을 하려면 평소에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해요.
그래서 VIP동물의료센터에서는 매달 있는 감별 진단 세미나와
격주로 진행하는 스터디를 통해 수련의들의 역량을 키워주신답니다.

이런 소중한 기회를 항상 감사히 여기며,
다른 선배 수의사 선생님들처럼 언제 어디서든 따뜻한 마음으로
실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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