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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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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VIP동물의료센터 서초점

수련의 유해나 입니다. 


3월에 입사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수련의가 된 지 8개월이 지났습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흘러간 것 같아요. 


4월에 처음 예방 진료에 들어갔을 때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예방 진료는 가장 기본적이고 간단한 진료지만,

보호자님께 어떻게 설명할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던 기억이 납니다.


예방 진료부터 시작해서

귀, 피부, 소화기, 호흡기 등 점차

진료의 범위를 넓혀가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느라

바쁜 나날을 보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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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수의학적 지식을 쌓고

기본적인 술기를 익히기에 급급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단순히 지식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진료를 보는 과정에서 보호자분께

진료 내용을 잘 전달하는 능력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죠.


진료나 처치를 하다가 제가 미숙하거나

서툰 모습을 보일 때마다 곁에서

조언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저희 서초점 원장님과 선생님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리고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VIP동물의료센터의 글로벌 수의학 교육기관

'V-ACADEMY' V-theater에서

2024 임상수의사 프라임 코스를

들을 수 있게 해주신

전 지점 선생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강의 내용을 진료에

바로 적용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고,

세미나 덕분에 다른 지점 수련의들과 교류하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배우는 기회가 되어

더없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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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아동복지센터에서 아이들이

직업체험을 왔을 때 안내를 맡기도 했는데요. 


수의사는 어떤 일을 하는지 알려주고

약 짓기, 붕대 감기 등의 실습을 도와줄 때

'미래의 수의사'를 꿈꾸는 아이들의 눈이 

반짝이는 모습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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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의 생활을 하면서 처음 경험했던 일들이 

제게는 모두 소중한 배움의 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고

VIP동물의료센터의 원훈인

“자부심과 따뜻한 마음으로 언제나 바르게”를

늘 마음에 새기며, 환자와 보호자에게 공감하는

지혜로운 수의사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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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동물의료센터 서초점

수련의 유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