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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꿀팁[펫 카드] "추워졌는데 발 시리면 어쩌나"…강아지에게 신발 필요할까?
산책을 하다보면 신발을 신은 강아지들을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반응은 엇갈린다.어떤 이들은 '귀엽다'고 하는 반면 다른 이들은 보호자의 '게으름'을 지적한다. 산책 이후에 강아지의 발을 씻기기 귀찮아서 신발을 신겼다고 생각해서다.하지만 때로는 강아지의 발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있다. [출처_해피 펫]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관련 글로 이동합니다.└ 해피펫) http://www.happyp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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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꿀팁[펫 카드] 차량 밑에 길고양이 먹이 놓는 행위가 정말 위험한 이유
생명 존중 인식이 높아지면서 최근 길고양이에게 사료 등 먹이를 주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어떤 사람들은 자동차 밑에 밥을 주기도 한다.하지만 이는 고양이와 사람 모두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행위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왜 그럴까?[출처_해피 펫]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관련 글로 이동합니다.└ 해피펫) http://www.happyp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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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꿀팁[펫 카드] "강아지 소변에 피가…" 반려동물 방광종양 증상과 치료방법
반려동물들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면 암도 걸리고 종양도 생긴다. 최근엔 수의계에서도 질병 치료 연구가 한창이다. 덕분에 질병을 일찍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하다. 강아지, 고양이의 방광종양 증상과 치료방법을 알아본다.[출처_해피 펫]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관련 글로 이동합니다.└ 해피펫) https://1boon.kakao.com/happypet/5f73fcd5dcc0bf262ddfdf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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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꿀팁반려동물끼리 평등이 필요? 피할 수 없는 서열 관계
많이 성숙해진 반려동물문화! 이로 인해 문제가?수의사로 일하면서 느끼는 점 중 하나는 반려동물 문화가 예전보다 많이 성숙해졌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혼자 사는 사람이 ‘내가 바빠서 잘 돌볼 수 없는데 반려동물을 분양받는 것이 맞을까?’라는 고민을 하는 모습입니다. 확실히 예전에는 반려동물을 분양받기 전에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집에 혼자 남겨진 반려동물을 위해 친구를 만들어 주려고 하는 보호자도 많아졌죠. 보호자 입장에서는 친구를 만들어줬으니 외로움도 달래고 사이좋게 지내면 좋겠지만, 오히려 이러한 좋은 의도가 반려동물 사이에서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보호자의 사랑을 챙취하기 위한 싸움의 시작반려동물의 욕구는 인간과 다르게 참으로 단순합니다. 반려동물은 식욕 위주로 생활하며 사람처럼 잠에 대한 욕구도 그리 강하지 않습니다. 자고 싶을 때 자고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면 그만이니까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욕구가 하나 있으니 바로 ‘어떻게 하면 내가 보호자에게 많이 사랑받을까?’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욕구로 인해 반려동물들은 서로 갈등을 일으킬 수밖에 없습니다. 더 맛있는 것을 보면 먼저 많이 먹고 싶고 보호자가 나를 더 많이 예뻐해 주기를 바라는 것이 어찌 보면 犬(?)지상정인데 이 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 당연히 싸움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반려동물 사이의 서열을 인정해야 가정에 평화가 옵니다.반려동물 사이에서는 어쩔 수없이 서열관계가 성립됩니다. 모두 높은 서열을 차지하고 싶지만, 결국 힘의 논리 앞에 강아지들도 서열이 정해지죠. 하지만 보호자는 키우고 있는 여러 마리의 반려동물을 동등하게 대하려고 합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이 경우 우두머리 강아지의 위상이 낮아지고 아래 서열 강아지의 지위를 높여주게 됩니다. 즉, 서열이 낮은 강아지가 자신을 실제 지위보다 더 높게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됩니다. 따라서 보호자가 서열에 관여하면 우두머리 반려동물이 무리를 계속 통제하기 위해 계속 싸우는 원인으로 작용합니다.따라서 반려동물의 평화, 더 나아가 집안 구성원 모두의 평화를 위해서는 우두머리 반려동물에게 먼저 특별하게 대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음식도 우두머리에게 먼저 주고 귀가 후 아는 체도 먼저 하고 산책 시에도 먼저 줄을 매주는 등 서열에 맞게 대우하는 자세가 꼭 필요합니다. 미안한 마음을 가지지 마세요. 반려동물과의 평화를 지키고 싶다면 보호자가 먼저 서열을 인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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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꿀팁노령묘의 갑작스런 ‘우다다’, 좋게만 봐야 할까요?
열살 루미의 집사 민정씨는 갑자기 회춘이라도 한 듯 힘이 넘치는 루미 덕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루미가 나이가 들수록 평소 잠만 많이 자고, 힘이 없어 보여 걱정이 많았었는데 기운을 차린 듯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죠. 하지만 문득 왜 갑자기 루미가 힘이 넘치는 것인지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나이 든 고양이가 갑자기 힘이 넘친다?!많은 노령묘의 보호자가 고양이가 회춘이라도 한 듯, 힘이 넘치는 경우를 경험합니다. 힘이 없던 아이가 갑자기 힘이 생긴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죠. 참 신기한 일입니다. 모든 생명체는 나이가 들수록 활동량이 줄고 신진대사율이 떨어지면서 살이 찝니다. 그런데 갑자기 힘이 생긴다면? 아이의 몸에 어떤 변화가 생긴 것으로 생각해야 합니다.아이의 이상 행동은 호르몬 분비에서 시작될 확률이 높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호르몬의 분비되면 행동의 변화가 생기는 것이죠. 이러한 경우는 사람에게도 찾아볼 수 있는데,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것이 바로 갱년기입니다. 더위를 잘 타지 않던 사람이 갱년기가 되면 더위를 많이 느끼곤 합니다. 이는 호르몬의 이상 분비로 인한 대표적인 증상입니다.이처럼 나이가 든 고양이는 갑상선 호르몬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몸의 생체기능을 일정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즉, 몸의 활동에너지를 생산하는 역할을 하죠. 하지만 갑상선 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면 어떻게 될까요? 심박수와 호흡이 빨라지고, 몸이 항상 활동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나이 들어서도 활력이 증가하고 한밤중에 뛰어다니는 경우도 많아집니다. 나이 든 고양이일수록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이러한 갑상선 호르몬 이상은 평생 치료·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호르몬 수치를 측정해 약물 조절을 해야 합니다. 고양이가 투약에 큰 거부감이 없어 적응만 잘하면 생활하는데 큰 지장이 없기 때문에 빠른 발견과 치료를 통해 호르몬 조절이 가능합니다. 의학적 치료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보호자의 역할입니다. 아이의 이상 신호를 보호자가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이의 식욕이 왕성해졌지만, 오히려 체중은 빠진다거나, 갑작스레 몸에서 심한 열이 나는 등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이면 왜 그런지 궁금해해야 합니다. 나이가 들어서 변화는 당연하다고 생각해 버리면 치료와 관리가 가능한 병도 키울 수 있기 때문이죠. 아이와 놀아주고, 밥을 챙겨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가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를 관심을 가져주는 것도 중요합니다.정기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치료·관리한다면 건강한 삶을 지킬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사소한 변화,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