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동물농장'에 출연한 김명철 원장님 소식!
SBS 'TV동물농장'에 출연한 '미야옹철' 김명철 원장님 소식을 전합니다.
유난히 신비로운 둥근 눈동자를 가진 쾌활한 고양이 난리 브루스는 신혼부부인 엄마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살아가고 있는데요.
보호자님께서 난리 브루스를 사랑으로 보살핌에도 불구하고 매일 집안에 벽지를 뜯어 먹어서 걱정스러운 마음에 'TV동물농장'에 연락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벽지를 뜯고 먹기까지 하는 난리 브루스의 행동과 건강을 살피기 위해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 김명철 원장님께서 출동하셨습니다.
정밀 검사를 통해 살펴본 난리 브루스의 뱃속에는 삼킨 이물질이 선명하게 보이는 상태였습니다.
다행히 삼킨 이물질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만 추후, 언제든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즉각 개선이 필요했는데요.
이에 김명철 원장님께서 도움주기 위해 브루스가 생활하는 공간에 찾아가셨습니다.
김명철 원장님께서는 이런 난리 브루스의 행동이 이식증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먹으면 안 되는 것을 계속 먹는 행위를 이식증이라 통칭하는데 난리 브루스의 경우 '강박적 이식증 소견'을 받았습니다.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최근 늘어난 보호자의 부재로 인해 삶의 루틴이 깨지면서 불안감이 높아져서 발생한 것으로 진단되었어요.
김명철 원장님께서는 집안을 둘러보시며 브루스의 병이 나아질 수 있게끔 필요한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너무 쉽지 않은, 난이도 있는 장난감을 통해 브루스의 관심을 유도하고 추가 동선과 수직 공간을 확보해서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조언해 주셨어요.
솔루션 이후 브루스는 더 이상 벽지를 뜯지 않았다고 합니다. :)
김명철 원장님과 브루스를 생각하는 보호자님의 마음이 합해져 해피엔딩으로 끝난 스토리.
자세한 내용이 담긴 영상은 아래 SBS TV동물농장x애니멀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