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VIP동물의료센터입니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제작진과 구조자님, 설채현 선생님, VIP동물의료센터 박지영 수의사 팀장님의 도움으로 쾌적하고 평화로운 세상으로 새로이 나아가게 된 빠삐 가족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
어느 날,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게시판에 올라온 충격적인 제보.
아이들과 함께 곧 철거될 위험한 공장에서 지내고 있는 엄마 진돗개와 아이들에 관한 소식이었습니다.
너무나 열악하고 여기저기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철거 직전의 공장에서, 엄마 진도 '빠삐'와 아이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해맑게,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엄마 진도와 아이들을 구조하기 위해 발걸음 한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팀원 모두의 미간이 좁혀질 만큼 주변 상황은 심각했는데요.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팀과 구조자님, 설채현 선생님 일동은 빠삐와 아이들이 일분일초도 위험한 공장터에서 생활하게 둘 수 없었습니다.
건강상태 확인을 위한 검진 및 좋은 환경으로 옮겨주기 위한 구조 플랜을 즉시 수립했고, 빠르게 구조 후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에서 건강검진을 진행했습니다.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 모습]
순둥이 엄마 빠삐는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에 도착한 후 조금은 시큰둥에 가까운 표정으로 진료를 받았습니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역사상 최고로 순둥한 강아지로 꼽히지 않을까 싶은데요.
혈액 검사 시 바늘이 조금 따끔하기도 했을텐데 소리조차 내지 않는 모습을 보고, 의료진들도 대단하다며 입을 모아 칭찬했습니다.
VIP동물의료센터 수의사 박지영 팀장님과 설채현 선생님
낯선 환경에서 평소 맡아본 적 없는 약 냄새를 맡으며 이런저런 검사를 받아야 하니 무서워할 법도 한데 씩씩하게 잘 견디던 엄마 진도 '빠삐'의 검사는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 수의사 박지영 팀장님께서 진행해 주셨는데요.
얌전한 아이지만 마음속으로는 불안해할 수 있으니 혹시나 낯선 감촉이나 환경에 스트레스받지 않도록 부드럽게 아이를 안고 혈액검사와 다양한 항목들을 꼼꼼하게 살펴 주셨습니다. :)
엄마 진도의 경우 심장 사상충이 가장 걱정됐었는데요.
박지영 수의사 팀장님에 따르면 다행히 빠삐의 심장에서는 크게 건강 이상이 걱정될 만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
강아지들의 건강검진 상에서도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아 엄마 진도 '빠삐'와 아기 강아지들은 필수 접종을 진행하는 것을 끝으로 병원 진료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
무사히 검진을 마친 빠삐의 아가들!
VIP동물의료센터와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그리고 도움 주신 따뜻한 마음씨의 구조자님과 새 보호자님으로 인해 이제 차가운 금속 물질이 가득한 곳에서 지내지 않게 된 헌신 엄마 진돗개 '빠삐'와 아기 강아지들이 앞으로도 쭉 행복하길,, VIP동물의료센터에서 늘 기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