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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활동


VIP동물의료센터 성북점 정소영 과장, [2024년 대한수의학회 춘계학술대회] 포스터 발표



Safety and efficacy of Canine Gonadal Tissue-Derived Mesenchymal Stem Cells for Early Myxomatous Mitral Valve Disease


초기 점액종성 승모판막 질환(MMVD)에 대한 개 생식선 조직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의 안전성 및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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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동물의료센터 성북점 정소영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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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동물의료센터 성북점

(왼쪽부터) 김성수, 아재곤 원장



본 연구에서는 개에서 발생하는 가장 대표적인 심장 질환인 점액종성 승모판막 질환(MMVD)의 초기 단계 환자들에서 생식선 조직에서 추출한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의 잠재적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이 임상시험에서는 MMVD B1 진단을 받은 개 16마리를 대상으로 대조군(미투여군 = 10마리)과 줄기세포를 투여받은 그룹(치료군 = 6)으로 나누어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줄기세포 치료군에서는 줄기세포(생식선 조직에서 유래한 동종 MSC(1 × 106 세포/kg)를 한 달 간격으로 총 5회 이상 정맥 투여하였고, 치료 개시 시점과 1년 후의 종료 시점에 비교했습니다. 

줄기세포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심장초음파, 흉부 방사선, 심장 바이오마커(NT-proBNP) 및 B1 진단 후 B2로 진행하기까지의 기간 등 다양한 요소를 평가하였습니다. 또한 신체 검사, 혈액 검사, 기타 영상 검사 등을 통하여 이상 반응과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습니다. 

1년간의 추적 검사 결과, 대조군에 비해 줄기세포 치료군에서는  특히 두 그룹 간에 좌심방 직경과 E-velocity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 줄기세포(생식선 조직에서 추출한 MSC)가 좌심방 압력에 유리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대조군과 달리 치료 그룹은 MMVD 2단계로의 진행이 지연(730일 vs 1467일)되어 초기에 치료할 경우 해당 심장질환의 진행 기간을 연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임상적 의의 : 소동물에서 생식선 유래의 중간엽 줄기세포는 개에서 가장 대표적인 심장 질환인 점액종성 승모판막 질환(MMVD)의 초기 단계 환자들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적절한 단계에서 알맞은 프로토콜에 의해 투여 시 질환의 진행을 늦출 수 있는 기대감을 확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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¹ VIP Animal Medical Center, Seoul, Republic of Korea,

² Laboratory of Veterinary Internal Medicine, Research Institute for Veterinary Science and College of Veterinary Medicine, Seoul National University, Seoul, Republic of Korea

³Laboratory of Veterinary Emergency and Critical Care, Department of Veterinary Clinical Science, College of Veterinary Medicine, Kangwon National University, Gangwon-do, Republic of Korea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