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심장 벽에 구멍이 생겼다…수의사가 한 행동은[VIP&벳]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3-07-17
- 조회수
- 514
반려동물 심장 벽에 구멍이 생겼다…수의사가 한 행동은[VIP&벳]
VIP동물의료센터 현창백 수의학 박사의 질병 정보
강아지와 고양이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심장병에 걸릴 수 있다.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는 선천성 심장병과 나이를 먹어가면서 생기는 후천성 심장병으로 나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판막질환이나 심근질환은 대부분 후천성 심장병이다. 선천성 심장병은 증상이 심한 경우 태어난지 얼마 되지 않아 생명을 잃기도 한다. 이 때문에 선천성 심장병을 가진 강아지나 고양이를 만나게 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그런데 최근 선천성 심장병 중 심실중격결손증(VSD)을 '중재적 시술'로 치료에 성공한 사례가 보고돼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VIP동물의료센터(대표원장 최이돈)에 따르면 동물 심장 치료에 있어서 세계적 권위자인 현창백 수의학 박사는 최근 VSD 환견의 중재적 시술에 성공했다. 생후 6개월령 환견의 결손부위에 맞는 기구를 제작해 시술을 진행한 것.
심장은 우심방, 우심실, 좌심방, 좌심실 4개의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심방과 심실 사이는 연결돼 있고 판막으로 나뉘게 된다. 좌우는 심방중격, 심실중격이라는 구조로 막혀 있어야 정상이다.
- 기사원본 : https://www.news1.kr/articles/5068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