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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 피어프리 실천 우수"…창립자도 감탄

美 동물행동학교육전문단체 피어프리, VIP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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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동물 행동학 교육 전문 단체 피어프리(Fear Free) 창립자 마티 베커(Dr. Marty Becker) 박사와 헨리 유 박사, '피어프리 코리아' 관계자들이 지난 29일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을 방문해 "한국에서 피어프리를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동물병원"이라고 호평했다.


피어프리는 지난 2016년 마티 베커 박사가 설립한 단체다. 반려동물의 복지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동물 행동학 교육을 하고 있다.


피어프리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반려동물의 심리 상태를 단계별로 파악하고 대응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미국, 캐나다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지부가 공식 개설된다.


30일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오는 31일 개최되는 '피어프리 코리아 론칭 포럼' 전, 국내에서 피어프리를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우수 동물병원 투어를 희망한 피어프리 측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마티 베커 박사는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의 진료센터, 고양이의료센터, 치과·안과센터,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by Dr.(바이 닥터) 신사경 등을 둘러봤다.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과 함께 반려동물 행동클리닉센터 '놀로'와 독피트니스센터 '독핏'도 방문했다.


그는 "VIP동물의료센터가 전체적으로 반려동물의 정서적 안정에 최적화돼 있다는 점이 인상깊었다"며 "한 건물 전체가 반려동물을 위한 시설로 이뤄져있다는 점도 놀랍다"고 감탄했다.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 수의사들과 마티 베커 박사는 강아지, 고양이가 보호자의 품을 벗어나 수의사를 만날 때 겪을 수 있는 공포와 불안감, 스트레스 예방을 위해 필요한 '피어프리 교육 프로그램'의 가치와 지향점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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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국에 피어프리 지부를 개설한 이후 달라질 점과 VIP동물의료센터와 피어프리의 협력 관계 구축에 관해서도 소통했다.


김종인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 원장은 "국내 반려동물 관련 종사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인증과정인 피어프리 교육을 이수해 자격을 인증받은 수의사들이 있다"며 "그 수의사들 중 대부분이 VIP동물의료센터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반려동물 심리학, 행동학, 마취통증학 등 다양한 분야의 수의사들과 전문가들이 개발한 피어프리 교육과정이 국내에 공식 론칭돼 기쁘다"며 "수의사들의 소양이 높아지면서 더 많은 반려동물이 도움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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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원]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761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