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동물의료센터, 건국대학교 수의대에 1억원 기부…감사패 받아
VIP동물의료센터는 3월 20일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에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왼쪽 세 번째부터 서상혁 VIP동물의료센터 성북점 원장, 전영재 건국대 총장, 최이돈 VIP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 윤헌영 건국대 동물병원장(VIP동물의료센터 제공). © 뉴스1
VIP동물의료센터 최이돈 대표원장과 서상혁 원장(성북점)이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에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1일 VIP동물의료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건국대에서 새로운 비전, 원헬스(One Health) 실행을 위한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감사패는 전영재 건국대 총장과 윤헌영 동물병원장이 함께 수여했다.
원헬스 비전은 2023년 '건국대학교 동물병원 개원 62주년 기념식'에서 공표됐다. 원헬스란 사람과 동물, 사회의 건강이 모두 하나로 연결돼 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는 인수 공통감염병 예방과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건강하게 살아가는 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강조된 비전이다.
원헬스 비전을 통해 건국대는 아시아 최대 규모 동물병원 신축, 특수진료센터 클러스터 구축, 연구중심 동물병원 구축을 실천과제로 삼았다.
VIP동물의료센터는 동물복지, 의료수준의 향상과 권역별 유기적 진료 인프라 형성을 위해 서울 도심 내 5개 지점과 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암센터를 설립해 운영하면서 수의학 발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지난 2022년에는 건국대 수의대 내 신설되는 반려동물 암센터 건립에 기여했다. 지난해에는 자체 수의학 교육센터인 브이아카데미(V-ACADEMY)를 건립하며 양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최이돈 VIP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은 "본원은 2004년 개원 이래 사람과 동물이 함께 유기적으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발전을 모색하고 다양한 단체와 수의대, 글로벌 기업들을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동물을 위한 다양한 비전을 뒷받침하는 사회적 책무를 다해 사람과 동물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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