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동물의료센터 성북점, NK면역력검사 실시…"국내 동물병원 유일"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4-04-19
- 조회수
- 694
VIP동물의료센터 성북점, NK면역력검사 실시…"국내 동물병원 유일"
ㅣNK 세포 활성도 검사, 반려동물에 적용
NK 퍼피 면역력 검사 실시 안내문(VIP동물의료센터 제공) ⓒ 뉴스1
개(강아지)를 대상으로 한 NK 퍼피 면역력 검사(NK세포활성도검사)가 국내 동물병원에 도입됐다.
18일 VIP동물의료센터 성북점에 따르면 생후 12주령 이상 반려견을 대상으로 NK 퍼피 면역력 검사를 실시한다. 이 검사는 국내 동물병원에서 유일하게 VIP동물의료센터에서 진행한다.
NK 퍼피 면역력 검사는 자연적 면역 세포인 NK 세포(Natural killer cell)의 활성도 수치를 알아보는 검사다. 선천 면역 반응을 담당하는 NK 세포의 활성도를 검사해 외부 인자인 항원이 침투했을 때 면역세포 대응 활성도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가늠할 수 있다.
개의 면역 활성도를 확인하는 유일한 방법인 NK 퍼피 면역력 검사는 감염성 질환, 종양, 자가면역 질환을 예방하고자 하거나 치료 이후 면역력 관리가 필요한 모든 성견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관리를 위해 필요한 검사다. 특히 면역력이 점차 약해지는 노령견에게는 필수로 권유된다.
'NK 퍼피 면역력 검사'를 주기적으로 진행하면 반려견의 면역력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검사결과를 통해 외부 인자인 항원에 대항할 수 있는 면역력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 면역력 증진 필요성 여부가 있는지 등을 미리 참고하면 중증 질병의 발생 이전에 예방도 가능하다는 것이 병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검사를 통해 나타난 NK 세포 활성도 수치가 정상견보다 낮다면, 면역력을 높이는 활동이 필요하다. 활성도가 매우 낮다면 NK 세포의 활성도를 낮게 만드는 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수치가 낮으면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NK 세포 활성도 검사는 필요성을 인정받아 사람에게서는 이미 상용화됐지만 강아지에게는 적용이 어려웠다. 혈액을 채취해서 진행하는 NK 세포 활성도 검사를 수치화할 정도의 시설과 풍부한 경험의 임상 수의사를 모두 갖춘 동물병원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강아지들의 건강한 장수를 위한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과 연구를 위해 2020년 건립된 VIP동물의료센터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진들과 성북점 의료진들은 이미 수십만 건의 임상 경험을 통해 반려견들에게도 NK 세포 활성도 검사가 필요하다는 것을 확신했다.
이후 NK 퍼피 면역력 검사 도입을 적극 추진했다는 후문이다. 연구소 내 신뢰할 수 있는 검사 분석 장비를 활용해 정밀한 검사 결과를 얻을 예정이다.
VIP동물의료센터 성북점은 노령견 특화진료, 건강관리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하고 있어서 NK 퍼피 면역력 검사 후 환견의 증상에 따라 최적의 관리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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