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재활 필수 시대"…침치료인증수의사 양성 교육 진행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by Dr. 신사경서 열려
반려동물 침치료인증수의사(CVA)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5일 치 유니버시티(CHI University)의 한국지부인 치코바(CHIKOVA)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 20일~22일 서울 강남구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 브이아카데미와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by Dr. 신사경에서 열렸다.
치 유니버시티는 미국 플로리다에 소재한 전통수의학 및 동물재활치료 교육기관이다.
플로리다 수의대의 시에(Xie) 교수가 1998년 설립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약 75개국 1만명 이상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침치료를 교육하고 있다.
최근 강아지, 고양이 건강관리를 위한 재활치료가 중요해지면서 CVA 등록을 하려는 수의사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2016년부터 시작해 9회째인 올해 교육도 50여 명이 등록했다.
이번 교육에서 신사경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바이 닥터 신사경 대표원장은 '동물 디스크에 대한 한방학적 치료법'에 대해, 김민수 서울대학교 교수는 '동물 한방치료의 기본 개념인 음양 오행과 동물에게 적용 가능한 혈자리의 이해'에 대해 각각 강의를 진행했다.
김종인 VIP동물의료센터 원장은 관절주사제 '애니콘주' 치료법을 교육했다. 유한양행이 유통하는 애니콘주는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 성분으로 구성된 동물용의료기기다. 슬개골 탈구, 십자인대 파열, 골관절염 등 치료에 도움이 된다.
.
.
.
신사경 치 유니버시티 한국지부장은 "반려동물 관절질환 치료는 수술도 중요하지만 관리도 굉장히 중요하다"며 "반려동물들의 삶의 질을 높여 20세까지 행복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재활치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해피펫]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