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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심장 질환, 조기 진단 필요…평소 호흡수 잘 관찰해야"
"반려동물 심장 질환, 조기 진단 필요…평소 호흡수 잘 관찰해야"김성수 VIP동물의료센터 심장신장센터 원장 강의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건국대서 원데이세미나김성수 VIP동물의료센터 심장심장센터 원장은 17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상허연구관에서 열린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세미나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 뉴스1"반려동물 심장 질환은 이미 진행된 이후에는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조기 진단을 통해 이미 손 쓸 수 없는 상태까지 가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김성수 VIP동물의료센터 심장심장센터 원장은 17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상허연구관에서 열린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김성수 원장은 이날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에서 '강아지, 고양이 심장 진료에 필요한 하트 시그널'에 대해 설명했다.수의계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평균 수명은 15~20세다. 수명이 사람보다 훨씬 짧고 크기도 작다. 이 때문에 중증 질병에 걸리면 진행 속도가 빨라져 치료시기를 놓치고 생명이 위독해지는 것이 순식간이다.김성수 원장은 "심장병에 걸리면 흉통 증상을 보일 수 있지만 동물들은 이를 표현하지 못한다"며 "또한 폐수종이 발병하면 호흡이 힘들어진다. 심장이 멈춰서 죽는 것이 아니라 호흡을 못해서 죽을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평소 호흡수를 잘 관찰하고 숨이 가파르면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알려줘야 한다"며 "집에서 편안한 상태에서 잘 때 평균 호흡수는 분당 20회 정도"라고 밝혔다.이어 "질병이 발병했을 때 치료도 중요하지만, 애초에 중증 상태로 가지 않도록 조기 진단을 통해 건강을 관리한다면 반려동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성수 원장은 각종 증례(질병 치료 사례)와 함께 개의 이첨판 폐쇄부전증(MMVD), 반려견 심부전 발병 시 약물 치료 방법, 심장 초음파 판독 방법 등을 강의했다.김 원장은 "심장 질환 환자(환견, 환묘)를 볼 때 최신 치료 트렌드를 확인하고 어떤 약물을 쓰면 적절한지 등을 종합해 맞춤형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호자에게 (진단 결과 등) 잘 설명하면 좋은 수의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해피펫][출처_뉴스원] 클릭하시면 해당 뉴스기사로 이동합니다.https://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60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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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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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견도 헌혈합니다…더 많은 강아지 생명 살리고파"[펫피플]
"중형견도 헌혈합니다…더 많은 강아지 생명 살리고파"[펫피플]정이경 VIP동물의료센터 내과 과장 인터뷰"대형견뿐 아니라 중형견도 헌혈을 통해 더 많은 강아지 친구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반려동물의 헌혈문화 정착을 위한 레스큐펫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VIP동물의료센터 헌혈수혈센터. 센터 책임자인 정이경 과장은 지난 12일 뉴스1과 인터뷰에서 국내 상황에 맞춘 헌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보통 체중 20~25㎏ 이상의 대형견들이 헌혈을 한다. 이곳에서는 13㎏ 이상의 중형견과 4.5㎏ 이상 고양이도 헌혈을 할 수 있도록 혈액팩을 작은 것으로 준비하는 등 세밀하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내 반려견은 중·소형견이 대부분인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헌혈 오해 바로잡아야…검진 통한 질병 조기 발견도13일 VIP동물의료센터(대표원장 최이돈)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청담점에 헌혈수혈센터를 개소했다. 국내에서 건국대, 서울대와 함께 자체 헌혈 프로그램을 갖고 있는 동물병원이다. '레스큐펫'이란 이름으로 국내 최초 개(강아지)와 고양이의 헌혈 프로그램을 동시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늘어나며 반려동물의 중대한 수술이나 응급 환자(환견, 환묘)를 위한 혈액의 필요량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 반려동물 혈액의 90% 이상은 혈액나눔동물(공혈동물)을 통해 공급된다. 한국은 반려동물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한 발걸음을 이제야 막 뗀 상황이다.정이경 과장은 반려견 헌혈 문화 확산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제안했다.그는 "헌혈을 통한 혜택을 알릴 뿐 아니라 헌혈에 대한 잘못된 오해와 편견도 바로잡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헌혈하면 빈혈을 유발하거나 혈관이 상한다는 것이 대표적인 오해다.정 과장은 "동물과 사람 모두 여분의 혈액을 갖고 있는데 헌혈은 체내 여분의 혈액에서 일부를 채취하는 것"이라며 "이마저도 헌혈 후 7~10일이면 재생해 회복한다"고 말했다. 헌혈을 위한 소요시간도 10~20분 정도로 짧다고 귀띔했다.헌혈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사전 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평가할 기회도 얻을 수 있다. 헌혈 전 수의사들은 건강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한다. 검진 과정에서 질병을 발견한 경우도 있다.정 과장은 "검진 결과 반려견이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사실을 발견한 적도 있다"며 "보호자가 반려견을 입양한 후 예방약을 계속 먹여왔던 터라 헌혈 프로그램이 아니었다면 몰랐을 거라고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말했다.이어 "반려견의 질병은 어느 정도 진행되기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라며 "헌혈 전 건강검진으로 신장과 심장, 고관절 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에 들어가는 사례가 종종 있다"고 설명했다.헌혈로 공혈동물 복지 개선, 반려견 골든타임 지켜VIP동물의료센터가 헌혈수혈센터 운영을 결심한 이유는 안정적인 혈액 공급과 오직 피를 제공할 목적으로 길러지는 공혈동물의 윤리 문제 해결에 보탬이 되고 싶어서다.국내 반려동물 혈액은 한 업체로부터 모든 동물병원으로 공급되고 있다. 이 때문에 사회적으로 공혈동물의 복지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혈액 공급이 불안정한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정 과장은 "VIP동물의료센터에는 수혈이 필요한 중환자가 많이 온다"며 "수혈이 필요한 치료는 타이밍을 놓치면 생명을 잃을 수 있기에 응급 치료를 위한 헌혈의 중요성을 항상 체감한다"고 전했다.실제로 VIP동물의료센터에 내원한 강아지 중 복강 내 종양 파열로 빈혈이 급격히 진행된 사례가 있었다. 다행히 헌혈 받은 소중한 혈액으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수혈해 무사히 회복했다.이외에도 간부전, 진드기 매개성 질환 감염, 면역 매개성 용혈성 빈혈 등의 환자에게 수혈됐다.헌혈을 하면 추후 발급되는 '헌혈증'으로 반려동물이 수혈이 필요한 경우 별도의 혈액 비용 없이 수혈받을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정 과장은 "반려동물이 나이가 들면 아플 수 있고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헌혈은 내 반려견을 위한 준비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뿐 아니라 '헌혈 명예의 전당'에 히어로독의 발도장과 이름을 새기고, 사료와 구충제 선물도 받을 수 있다.정 과장은 "혈액은 약품처럼 만들 수 없고 보관 기관도 짧아 4~5주 내로 폐기해야 하는데, 막상 혈액이 필요할 때는 응급상황"이라며 "누구에게나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헌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히어로독'이 많이 나타나길 기다린다"고 당부했다.[출처_뉴스원] 클릭하시면 해당 뉴스기사로 이동합니다.https://www.news1.kr/bio/general/5598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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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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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웰빙 고려 · 아시아 최초 '피어프리 병원' 인증 진행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 펫 웰빙 고려 · 아시아 최초 '피어프리 병원' 인증 진행펫 웰빙 고려…에이아이포펫, '피어프리 병원' 인증 도입국내 3개 병원 인증 절차…아시아 최초 사례[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에 방문한 피어프리 관계자들]피어프리 국내 공식 파트너사인 반려동물 플랫폼 에이아이포펫이 국내 3개 동물병원과 함께 '피어프리 병원 인증(Fear Free Practice Certification)'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동물 행동학 교육 전문 단체인 '피어프리'는 미국의 수의사인 마티 베커가 지난 2016년 설립한 단체로 행동학 전문 교육 사업을 펼치는 기관이다. 이번 인증을 진행중인 병원은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 라퓨클레르 동물피부클리닉, 대구24시바른동물센터 3개 병원이다.이번 피어프리 병원 인증은 피어프리 코리아가 론칭하면서 시범적으로 도입되는 프로그램이다. 인증이 완료되면 아시아 최초의 피어프리 병원 인증 사례가 된다. 피어프리 홈페이지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신뢰받는 병원으로 자리 잡게 된다.피어프리 병원 인증은 병원 전 직원이 피어프리 개인 수료를 모두 마쳐야 한다. 피어프리 지침에 맞게 병원 내 표준 업무 절차를 주제별로 준비해야 하고 실제 피어프리 시행 여부를 미국 피어프리에서 원격 실사를 진행한다.허은아 에이아이포펫 대표는 "피어프리 병원 인증은 반려동물의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감정적 웰빙까지 고려한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이번 피어프리 병원 인증 시범 도입은 국내 동물병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피어프리의 혁신적인 동물 관리 철학이 확산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출처_뉴시스] 클릭하시면 해당 뉴스기사로 이동합니다.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111_000295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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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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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동물의료센터, 국제학술대회서 최다 인원 발표…베스트 포스터 선정
VIP동물의료센터, 국제학술대회서 최다 인원 발표…베스트 포스터 선정FAVA서 총 20편 학술 발표, 단일 병원 기준 최다박지영 VIP동물의료센터 수의사가 FAVA 2024에서 구두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VIP동물의료센터 제공) ⓒ 뉴스1VIP동물의료센터(대표원장 최이돈)는 최근 개최된 제23차 아시아태평양수의사대회(FAVA 2024)에서 단일병원 기준 최다 인원 학술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7일 VIP동물의료센터에 따르면, 국제수의학술대회 FAVA 2024에서 총 20편의 구두 및 포스터 학술 발표로 국내외 수의사들에게 주목받았다.VIP동물의료센터 성북점과 청담점에서 발표한 17건의 포스터 발표 중 4건의 포스터는 학술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베스트 포스터'에 선정됐다. (VIP동물의료센터 제공) ⓒ 뉴스1특히 VIP동물의료센터 성북점과 청담점에서 발표한 17건의 포스터 발표 중 4건의 포스터는 학술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베스트 포스터'에 선정됐다.베스트 포스터로 선정된 내용은 △조윤주 VIP기업부설연구소장의 '한국 동물보호소의 복지 향상을 위한 고양이 생활공간 개선' △김은진 수의사의 '고양이 구내염에서의 줄기세포 효과' △임가현 수의사의 '개의 상처 치유에서의 줄기세포 효과와 함께 국내 최초로 개의 엔케이(NK) 세포 활성도의 기준점을 확립한 연구' △김수진 수의사의' 다양한 진단을 받은 3가지 증례의 복막 이상에 대한 비교 분석'이다.이외에도 박지영 수의사의 '이첨판폐쇄부전증 환자의 심장초음파 압력지표에 대한 고찰' 등이 구두 발표로 진행됐다.최이돈 VIP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최이돈 대표원장은 "VIP동물의료센터는 지난해 글로벌 수의학 교육기관 브이아카데미(V-academy)를 건립하는 등 수의학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라며 "국내 최대 규모의 동물의료그룹으로서 보호자와 동물을 위한 선진 의료 서비스 제공과 전 세계 수의학 발전을 위해 꾸준히 학술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출처_뉴스원] 클릭하시면 해당 뉴스기사로 이동합니다.https://www.news1.kr/industry/general-industry/5592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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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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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VIP동물의료센터 원장, 관절관리법 강의 (FAVA 2024)
김종인 VIP동물의료센터 원장, FAVA 2024 심포지엄에서 '관절 관리법' 강의[지난 10월 25일~27일,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수의사대회(FAVA 2024) 심포지엄에서 김종인 VIP동물의료센터 원장님이 '관절 관리법'에 관해 강연하셨습니다.]아시아·태평양수의사회(파바, FAVA) 총회는 2년마다 열리는 국제 수의학술대회다.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78명의 국내외 강사들이 소동물 뿐 아니라 대동물과 관련한 다양한 강의를 진행했다.김종인 VIP동물의료센터 원장은 이날 심포지엄을 통해 관절의 구조, 애니콘주 투여 후 관절 건강이 좋아진 사례 등을 소개했다.김종인 VIP동물의료센터 원장이 2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FAVA 2024'에서 관절구조와 애니콘주 투여방법을 설명하고 있다.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30개국에서 3,500여 명이 참가 등록했다. 전체 참가자 중 외국인이 1000명 넘겨 등록해 국제 행사로서의 위상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출처_뉴스원] 클릭하시면 해당 뉴스기사로 이동합니다.https://www.news1.kr/industry/general-industry/558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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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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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약&바이오포럼] 임윤지 VIP반려동물암센터 원장 "반려동물 암, 치료 인식 변화 필요"
[2024 제약&바이오포럼] 임윤지 VIP반려동물암센터 원장 "반려동물 암, 치료 인식 변화 필요"[메트로신문] 임윤지 VIP반려동물암센터 원장은 메트로경제가 23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개최한 '2024 제약&바이오포럼'에 참석해 반려동물 암 치료에 대한 인식 변화와 중요성을 강조했다.임 원장은 먼저 반려동물이 사람과 유사한 질병을 앓고 있으며, 암 역시 그중 하나라는 점을 언급하며 보호자들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 원장은 "반려동물의 암은 더 이상 말기 판정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조기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암 치료에서 보호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 원장은 "나이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암도 관리할 수 있는 질환이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치료가 단순한 생명 연장만이 아니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반려동물 암 치료 기회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는 점도 희망적이라고 평가했다.임 원장은 "반려동물 암 치료에 있어 과학과 최신 기술이 결합된 치료법이 점점 더 확대되고 있다"며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뿐만 아니라 면역 치료와 같은 최신 치료법도 반려동물에게 적용되고 있다"고 밝혔다.반려동물 암 치료에 대한 인식이 변해야만 더 나은 치료 환경과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동물한테 (높은 비용의) 돈을 쓰냐며 놀라는 분이 있으실 것 같다"며 "동물 환자들한테 그 정도 이상의 비용을 들이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며 동물 치료에 대한 인식도 함께 변화해야 한다고 전했다.[출처_메트로신문] 클릭하시면 해당 뉴스기사로 이동합니다.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41024500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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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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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치매, 예방보다 중요한 ‘맞춤형 관리’
[여성조선] 반려동물 치매, 예방보다 중요한 ‘맞춤형 관리’사람만 치매율이 증가하는 게 아니다.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맞아 노령 반려동물 최대 60% 이상이 걸린다는 인지기능장애증후군에 대해 살펴보고 반려동물 치매에서 본질적으로 중요한 점은 무엇인지 살펴봤다. 동물의 치매는 사람의 치매와 유사하다는 점은 밝혀졌으나, 노화·나이 요소를 제외하고 명확한 발병인자들은 밝혀지지 않았다. 확실한 예방법은 없는 상태다. 인지기능장애가 발생하면 진행 속도가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삶의 질이 하락해 악순환이 시작된다. 따라서 노령이어도 꾸준히 정신적·신체적으로 자극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산책, 신체활동, 다양한 놀이, 보호자와의 유대 관계를 잘 유지하는 것이 증상 완화와 삶의 질 유지에 도움 된다. #치매 걸릴 수 있다는 점 인지 #초기 진단과 치료본격적인 노화가 시작되는 7~8세부터 연 1~2회 종합검진이 이뤄져야 한다. 이와 함께 담당주치의와의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건강 상태와 특성을 감안한 ‘우리 아이 맞춤형 장기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을 권장한다. 보호자 스스로 유사한 다른 질환과 감별하기 어렵고, 노령 동물의 경우 겉으로 보이는 증상보다 더 큰 문제들을 함께 갖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난치성 질환들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으며, 나아가 인지기능장애 진행을 늦춰 훨씬 좋은 삶의 질을 유지하고 보호자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김성수 VIP 동물의료센터 성북점 원장은 “내가 키우는 반려동물도 나이가 들어 인지기능장애증후군에 걸릴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고 짚었다. 김 원장은 “본격적인 노화와 인지기능 저하가 나타나기 전에 꾸준한 검진과 노령 질환 관리(관절이나 치아 문제, 만성 통증 등)를 통해 상태에 맞는 적절한 신체 균형을 유지해놓는 것이 현실적으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명확한 증상이 나타나도 ‘우리 아이는 치매가 아니다’란 믿음과 방어 심리를 갖는 보호자가 많다. 중증 이상으로 진행하고 나서야 뒤늦게 알아보고 치료하려 하지만 초기 증상을 보일 때가 훨씬 효과가 좋다”며 초기부터의 관리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영양제 및 약물·의약품 섭취, 안전할까?인지기능장애증후군에 명확히 도움 된다고 밝혀진 영양제와 의약품은 극히 소수다. 다양한 제품들이 존재하지만, 근거 있는 제품은 아직 충분치 않다. 전혀 도움 되지 않거나 장기적으로 해로운 것들도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인지기능장애가 있는 노령 동물은 이미 여러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보호자가 임의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따라서 인지기능장애 증상 자체에만 집중하기보다 증상 정도와 건강 상태에 맞는 종합적인 맞춤형 관리법(식이, 보조제,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한 병발 질환 등)을 균형 있게 세워 보살피는 지혜가 필요하다.도움말 김성수 VIP 동물의료센터 성북점 원장[출처_여성조선] 클릭하시면 해당 뉴스기사로 이동합니다.https://woman.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118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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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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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물보호 및 복지 발전 공로 인정"…수의사 등 표창 수여
"서울시 동물보호 및 복지 발전 공로 인정"…수의사 등 표창 수여서울 동물보호의 날 기념행사에서 표창식 진행서울시는 시정 발전에 협력하고, 동물보호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한 수의사 등을 대상으로 표창식을 진행했다.5일 시에 따르면 지자체 최초로 올해부터 매년 10월 4일을 '서울 동물보호의 날'로 제정했다.시는 이날을 기념해 뚝섬한강공원에서 '제1회 서울 동물보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동물보호 및 복지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보여준 유공자 10인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수상자는 △허정 세계로동물의료센터 원장 △권일 N동물의료센터 원장 △최이돈 VIP동물의료센터 원장 △민혜숙 동물과함께행복한세상 활동가 △권린희 로얄동물메디컬센터 원장 △김홍석 리베동물메디컬센터 원장 △권혜랑 길냥이와동고동락 활동가 △김재훈 묘통령 유튜버 △손정아 시민봉사자 등이다.이들은 펫티켓 문화를 위한 홍보, 유기동물 임시보호 및 입양봉사, 유기동물 치료봉사 등 여러 방면에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립을 위해 힘쓴 공을 인정받아 표창받았다.최이돈 VIP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은 "보호동물들을 위한 연구와 지원을 계속 이어가라는 뜻으로 준 표창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을 위한 의료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해피펫][출처_뉴스원] 클릭하시면 해당 뉴스기사로 이동합니다.https://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559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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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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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심] 동물보호소 의학 저변 넓어져야
[봉사심] 동물보호소 의학 저변 넓어져야2024 봉사심, 조윤주 VIP동물의료센터 기업부설연구소장 초청 강연으로 개막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수대협)가 주최한 2024 전국수의과대학봉사심포지엄(봉사심)이 9월 28일(토) 서울대 수의대 바이오노트 강의실에서 개최됐다.‘모든 살아가는 것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VIP동물의료센터 조윤주 기업부설연구소장(사진)의 초청 강연으로 문을 열었다.미국 플로리다대학에서 동물보호소 의학(Shelter medicine) 과정을 수료한 조윤주 소장은 국내에서 동물보호소 의학의 전문가로 꼽힌다.이날 학생들은 조윤주 소장과 함께 동물보호소 의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보호동물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필요한 요소와 동물보호시설의 지향점을 모색했다.‘기록이 중요하다’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조율해야보호소에는 동물이 많다. 개체 하나하나의 특이사항을 다 기억하기 어렵다. 보호소 소장이나 직원뿐만 아니라 여러 봉사자들이 동물들을 다루는 특성상 각 개체의 정보를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가장 기본적인 이름부터 나이, 체중, 이상 여부, 특이사항 등을 함께 담은 건강검진 기록지가 필요하다. 조 소장은 “기록을 제작하여 배부하는 것도 수의사의 역할”이라고 지목했다.동물병원에서는 환자 한 마리를 면밀히 진찰하지만 동물보호소의 상황은 다르다. 1명의 수의사가 여러 개체로 구성된 집단을 관리해야 한다. 일반적인 임상수의학과 동물보호소 의학에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보호소의 예산과 자원은 한정적이다. 한 개체만을 위해 모두 쏟아 부을 수는 없다. 조윤주 소장은 “’Asilomar Accords’에 의거한 4가지 상태에 따라 수의사가 최선의 방법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Asilomar Accords는 건강하고 치료가능한 동물의 안락사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미국의 동물복지단체들이 확립한 기준이다. 보호소에 입소한 개·고양이를 크게 ▲건강한 동물(Healthy, H) ▲완치가 가능한 동물(Treatable-Rehabilitable, TR)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동물(Treatable-Managable, TM) ▲치료할 수 없는 동물(Unhealthy&Untreatable, UU)로 구분한다.조윤주 소장은 이들의 구분선을 정하여 적용하는 것도 수의사에게 주어진 역할이라는 점을 함께 지목했다.조윤주 수의사는 보호동물의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입양 활성화’를 꼽았다. 입양 활성화는 입양 절차, 동물의 보호소 체류기간, 보호소 청결관리, 입양 서비스 등 여러 요인이 얽혀 있는만큼 수의사의 가이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처럼 보호동물의 복지를 개선하는데 동물보호소 의학에 기반한 수의사의 역할이 강조된다. 동물보호소 의학 저변이 보다 확대되어야 하는 이유다.[출처_데일리벳] 클릭하시면 해당 뉴스 기사로 이동합니다.[데일리벳] https://www.dailyvet.co.kr/news/animalwelfare/224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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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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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유럽은 중성화한 반려견이 적을까? 무조건 하는 OHE? 고민 필요하다
왜 유럽은 중성화한 반려견이 적을까? 무조건 하는 OHE? 고민 필요하다버박코리아, 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에서 WSAVA 번식관리 가이드라인 소개“특정 시기 됐을 때 적출하는 관행을 넘어 더 많은 선택권을 보호자에게 줄 수 있어야”“수의사들이 보호자와 동물 상태·환경에 따라 번식 제어 옵션을 신중히 고려할 수 있도록 도와야”버박코리아가 29일(일) 2024년 추계 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 현장에서 ‘개와 고양이의 번식관리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런치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VIP동물의료센터 기업부설연구소 조윤주 소장(사진, 수의사)이 연자로 나서 올해 발표된 세계소동물수의사회(WSAVA)의 번식 관리 가이드라인(WSAVA guidelines for the control of reproduction in dogs and cats)을 소개했다.조 소장은 이달 초 열린 2024년 제49차 세계소동물수의사대회(2024 WSAVA Congress)의 ‘소동물 생식 관리 세미나 특별 세미나’에 참석해 발표를 하고, 가이드라인을 만든 WSAVA 번식관리 위원회(Reproduction Control Committee)의 Kurt de Cramer 박사를 직접 만나 반려동물의 생식·번식 관리를 위한 이야기를 나눴다.조윤주 소장은 “반려동물의 멀쩡한 고환이나 난소·자궁을 제거하는 데에 거부감을 갖는 보호자들이 있다”며 슈프레로린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설명했다.우리나라와 미국은 관행처럼 일상적으로(routinely) 중성화수술을 하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유럽은 다르다. 임플란트를 통해 중성화수술 없이 반려동물의 번식을 예방하는 경우가 많다. 유럽에 가면 고환이 달린 개들이 산책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단, 중성화수술을 강조하는 미국에서도 반려견의 품종에 따라 중성화수술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수술 시점에 대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수컷 도베르만 핀셔와 암컷 골든리트리버는 오히려 중성화수술을 하지 않는 것이 추천된다.조윤주 소장은 “보호자의 책임감과 반려동물의 상황과 상태를 고려해 생식샘을 제거하는 수술, 호르몬을 유지하는 수술, GnRH 임플란트 등 다양한 옵션을 설명하고 보호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유연한 컨설턴트가 수의사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이하 생략)[출처_데일리벳] 클릭하시면 해당 뉴스기사로 이동합니다.https://www.dailyvet.co.kr/news/practice/companion-animal/22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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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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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동물의료센터, 은퇴 구조견 정기 의료지원…"입양 활성화 기대"
VIP동물의료센터, 은퇴 구조견 정기 의료지원…"입양 활성화 기대"사각지대 놓인 은퇴 구조견 의료지원 약속VIP동물의료센터가 은퇴한 인명구조견의 행복한 견생을 위해 의료지원에 나섰다.26일 VIP동물의료센터에 따르면 이번 의료지원은 지난 7월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와 협력해 은퇴 구조견 '수안이'와 '죠'의 의료지원을 맡았던 일이 계기가 됐다.국가 소속이던 구조견들은 국가에서 지원금을 받아 정기 검진을 진행한다. 하지만 은퇴 후 입양이 되면 이 같은 지원이 중단된다.조윤주 VIP동물의료센터 연구소장은 "사람을 위해 헌신한 구조견들이 은퇴 후 보호자와 행복하게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정기 의료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정기 의료지원을 받은 첫 주인공은 다솔이다. 인명 구조견과 화재 탐지견으로 6년간 활동하다 은퇴했다. 현재는 다솔이를 입양한 보호자와 생활하고 있다.다솔이의 보호자는 "올해 12살인 다솔이는 사람으로 치면 70대에 속해 꾸준히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며 "현재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VIP동물의료센터 성북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전했다.VIP동물의료센터 성북점 아재곤 원장과 의료진은 다솔이의 기본 신체검사와 흉복부 방사선 등 영상 검사, 심장질환 검사, 슬개골 검사 등 깊이 있는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식이와 복용 약 컨설팅도 지원했다.조윤주 연구소장은 "소방견은 물론 탐지견, 경찰견 등 인간을 위해 헌신한 은퇴견들이 많고 점점 늘어날 예정"이라며 "은퇴 후 사각지대에 놓인 의료지원 문제를 민간 동물병원에서 일정 부분 해결해 입양을 원하는 사람들도 안심하고 입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해피펫][출처_뉴스원] 클릭하시면 해당 뉴스기사로 이동합니다.https://www.news1.kr/bio/general/555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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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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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수의내분비학회 VESPA 설립
[기고] 아시아태평양 수의내분비학회 VESPA 설립홍콩 IAVC 학회에서 VESPA 설립...한국 수의사 2명 위원으로 위촉8월 13일부터 15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IAVC(International Asia Veterinary Conference & Exhibition)에서 아시아태평양수의내분비학회(VESPA, Veterinary Endocrinology Society of Pacific and Asia)가 발족했습니다.한국에서는 VIP동물의료센터의 김성수 원장과 데크라코리아의 황예지 수의사가 VESPA Communications officer로 활동하게 됐습니다."VESPA는 아시아 태평양 국가의 반려동물 내분비학 발전, 교육 그리고 우수한 진료 기준 마련과 반려동물 내분비 질환의 진단, 치료 및 예방 방법의 향상된 연구 협력과 발전을 장려하고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VESPA는 이런 목적을 국제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다른 내분비학회(SCE, ESVE, ABEV 등)와 협력하며, 내분비학의 발전을 위한 회의, 세미나, 강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데크라코리아 황예지 수의사님의 기고문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URL을 클릭해주세요.[출처_데일리벳] 클릭하시면 해당 뉴스기사로 이동합니다.[데일리벳] https://www.dailyvet.co.kr/news/academy/22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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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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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에게 무심코 줬다가…동물병원 응급실행 추석 음식은
반려견에게 무심코 줬다가…동물병원 응급실행 추석 음식은안승엽 VIP동물의료센터 원장 "기름진 음식 주의"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다. 최근 추석에는 반려견을 동반하고 고향을 찾거나 이동을 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반려동물이 평소와 다른 장소에 머물면서 환경 변화를 겪게 되면 갖가지 사고가 일어날 수 있어서다.17일 VIP동물의료센터 성북점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강아지가 평소 먹지 않았던 음식을 섭취해 24시 동물병원을 긴급 방문하는 경우가 늘어난다.후각이 발달한 강아지의 경우 추석에 특별히 만들어지는 음식 냄새에 사람보다 더 예민하게 반응한다. 기존에 교육이 잘 됐더라도 평소에는 맡지 못했던 맛있는 냄새를 맡거나, 호기심을 유발하는 음식을 보았을 때, 혹은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많은 상황에서 평소보다 흥분해 음식 자제를 하지 못할 수 있다.강아지가 먹지 말아야 할 추석 음식으로는 대표적으로 떡, 기름진 음식, 나트륨이 지나치게 함유된 조리 음식이나 후추, 양파나 마늘, 쪽파가 들어간 음식, 오징어, 과일(씨앗)등이 있다.떡은 명절을 대표하는 음식이지만 잘 씹지 않고 음식을 넘기는 강아지가 먹었을 때 기도를 막을 수 있고 구강 건강에도 좋지 않다. 전과 같은 기름진 음식은 강아지에게 설사와 구토를 유발한다.또한 대부분의 명절 음식은 간이 돼 있다. 나트륨이 과다하게 함유돼 있는 조리 음식은 강아지에게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오징어의 경우 소화불량, 장폐색을 유발한다.씨앗이 있는 과일도 주의해야 한다. 씨앗이 있는 과일을 강아지가 통째로 먹게 되면 씨앗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씨앗 성분 자체에도 문제가 있지만 몸속으로 들어간 씨앗은 크기에 따라 식도에도 문제를 일으키고 위장관에도 염증을 발생시킨다. 포도는 소량만 섭취해도 콩팥 손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절대 급여해서는 안 된다.반려견을 기른지 얼마 되지 않은 보호자의 경우 추석 전 주의해야 할 음식들에 대해 충분히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해 치료가 필요할 때를 대비한 24시간 동물병원을 알아두는 것도 중요하다.안승엽 VIP동물의료센터 성북점 원장은 "보호자와 반려견이 추석 동안 동물병원 신세를 지지 않으려면 특히 음식을 주의해야 한다"며 "강아지가 추석 음식을 잘못 먹고 구토나 설사, 호흡곤란, 탈수, 복통 등 증상을 보인다면 바로 동물병원에서 처치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일부 음식은 소량 섭취했을 시 문제가 없을 수 있다"며 "하지만 포도나 과일 씨앗, 양파, 초콜릿 등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했다면 즉각 24시 동물병원에서 치료받길 바란다"고 조언했다.[출처_뉴스원] 클릭하시면 해당 뉴스기사로 이동합니다.[뉴스원] https://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542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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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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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동물의료센터, 싱귤래리티바이오텍과 안과 질환 치료제 개발한다
VIP동물의료센터, 싱귤래리티바이오텍과 안과 질환 치료제 개발한다반려동물 안과 질환 치료제 개발 위해 상호 협력VIP동물의료센터 성북점과 싱귤래리티바이오텍이 반려동물 안과 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13일 VIP동물의료센터에 따르면 전날 성북점 세미나실에서 싱귤래리티바이오텍과 '망막오가노이드 유래 동물용의약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이날 협약식에는 VIP동물의료센터 성북점 아재곤 대표원장, 서상혁 원장, 조윤주 연구소장(기업부설연구소)과 최정남 싱귤래리티바이오텍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지난해 10월 설립된 싱귤래리티바이오텍은 동물용의약품을 개발하는 회사다. 망막 오가노이드 생산 기술을 토대로 유전성 망막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안과 질환 관련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이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망막오가노이드 유래 동물 안과 질환 치료제 개발과 대상 안과 질환 타깃 구축, 협력연구과제 공동 지원 및 수행, 그 외 안구질환 치료제 개발과 관련한 연구협력체를 구축할 계획이다.VIP동물의료센터 성북점은 산하의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다국적 기업들과 함께 동물용의약품에 대한 안전성·유효성을 증명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국내 민간 동물병원 최초로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아재곤 성북점 대표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의 안과 질환에 획기적인 치료법 개발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며 "안구질환 치료제 개발과 치료 로직에 혁신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출처_뉴스원] 클릭하시면 해당 뉴스기사로 이동합니다.[뉴스원] https://www.news1.kr/industry/general-industry/554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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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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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와 수의사의 가슴 속에 사랑을 남긴 반려동물들의 이야기
보호자와 수의사의 가슴 속에 사랑을 남긴 반려동물들의 이야기서울특별시수의사회·메리츠화재 반려동물 사랑 캠페인 사연 공모전 시상VIP동물의료센터 서초점 김관중 과장, 우수상 수상서울특별시수의사회(회장 황정연)와 메리츠화재(대표이사 김중현)가 함께 진행한 반려동물 사랑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우리 동네 동물병원에는 사연이 많아요’를 주제로 열린 이번 캠페인은 수의사와 보호자가 동물병원에서 경험한 감동 사연을 모으는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됐다.7월 29일부터 8월 19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80여개 사연이 접수됐다. 서울시수의사회 상임이사진들이 함께 심사하여 보호자 부문 3명, 수의사 부문 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우수상을 수상한 김관중 수의사(VIP동물의료센터 서초점)는 노견 마토토의 사연을 전했다. 마토토는 심장·신장의 중증 질환을 앓으면서도 오랜 시간 씩씩하게 병원을 누볐다. 병원에서 ‘마선생님’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마지막까지 보호자에게 사랑과 위안을 전했다.김관중 수의사는 “보호자분께도 사연 응모와 수상 소식을 알려드리니 ‘토토가 다시 살아온 것 같다’며 무척 좋아하셨다”고 소감을 전했다...[출처_데일리벳] 클릭하시면 해당 뉴스기사로 이동합니다.[데일리벳]https://www.dailyvet.co.kr/news/association/222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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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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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깊은 人터뷰] 국내 유일 수의 종양학 전문의, 임윤지 VIP반려동물암치료센터 원장
[속깊은 人터뷰]국내 유일 수의 종양학 전문의, 임윤지 VIP반려동물암치료센터 원장반려동물의 사망원인 1위는 놀랍게도 암(癌)이다. 무려 2마리 중 1마리가 암으로 사망한다. 실제 일본 도쿄 농동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강아지가 사망에 이르는 질병 가운데 암이 전체 54%를 차지했다. 미국의 조사 결과에서도 개의 사망원인 가운데 암이 47%, 고양이의 경우 32%를 차지했다. 반려동물은 사람과 달리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지 않기 때문에 암의 조기 발견이 어렵다. 특히 보이거나 만져지지 않는 내부 장기에 암이 자란다면 손 쓸 수 없는 상태가 되고 나서야 발견되는 경우가 대다수다.이 때문에 반려동물에게 암은 치료 없이는 한두달 안에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병이다. 반려묘와 반려견을 가족으로 둔 사람들에게는 그만큼 두렵고 아픈 병일 수 밖에 없다.지난해 문을 연 'VIP반려동물암센터'를 방문했다.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 2층에 자리 잡은 VIP반려동물암센터(이하 VIP암센터)는 국내 유일의 반려동물 암 전문센터다. 강아지와 고양이의 종양진단, 종양수술,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면역세포치료는 물론, 전이재발암케어, 호스피스케어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해 주목을 받고 있다.센터를 이끌고 있는 임윤지 원장을 만나 반려동물 암 치료에 대한 얘기를 상세히 들어봤다. 임 원장은 국내 유일하게 수의종양학과 전문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16년 넘게 강아지와 고양이의 암 치료를 해 온 전문가다...[출처_메트로신문] 클릭하시면, 해당 뉴스기사로 이동합니다.└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4090350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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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