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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통하는 치료공간"…VIP동물의료센터 '20주년 송년의 밤' 개최
"마음 통하는 치료공간"…VIP동물의료센터 '20주년 송년의 밤' 개최최이돈 대표 "구성원들 덕에 신뢰와 가치 높여"최이돈 VIP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이 16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송년의 밤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 뉴스1"구성원들이 각자 전문성과 열정을 빛내준 덕분에 단순히 진료만 하는 동물병원이 아니라 마음이 통하는 치료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VIP동물의료센터(대표원장 최이돈)는 16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원 20주년을 맞아 '2024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한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최이돈 대표원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올해도 여러분들이 반려동물과 보호자들을 위해 진심 어린 헌신을 보여준 결과 신뢰와 가치를 높일 수 있었다"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최이돈 원장은 "여러분들의 전문성과 열정, 흔들림 없는 자부심이 모이면 어떤 힘든 과제도 훌륭하게 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한 해 동안 고생 많았고 내년에도 우리의 미래가 빛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친절, 모범 분야에서 우수사원과 장기근속 사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최이돈 원장과 故 김석완 원장에게는 특별 공로상이 수여됐다.. . . VIP동물의료센터는 16일 올해의 우수사원을 선정했다. ⓒ 뉴스1 한송아 기자한편 2004년 개원한 VIP동물의료그룹은 청담점과 성북점, 동대문점, 서초점, 노원점,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바이 닥터(by Dr.) 신사경 등 지점이 있는 동물병원이다. 18명의 원장과 수의사를 포함해 300명이 넘는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센터에는 강아지와 고양이 진료센터부터 △중환자케어센터 △줄기세포센터 △심장신장센터 △혈액투석센터 △반려동물암센터 △치과센터 △안과센터 △헌혈수혈센터 △브이아카데미(V-ACADEMY) 등이 개설돼 있다. [해피펫]VIP동물의료센터는 16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원 20주년을 맞아 '2024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 뉴스1 한송아 기자[출처_뉴스원] 클릭하시면 해당 뉴스기사로 이동합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971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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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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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는 줄기세포 치료…고양이 종양·난치성 질환 관리 방법은"
"주목받는 줄기세포 치료…고양이 종양·난치성 질환 관리 방법은"한국고양이수의사회, 질병 치료 심화강의 진행정소영 VIP동물의료센터 줄기세포센터장 심화 강의정소영 VIP동물의료센터 줄기세포센터장은 15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한국고양이수의사회 심화강의에서 줄기세포 치료에 대해 소개했다. ⓒ 뉴스1"고양이가 줄기세포 치료 후 컨디션이 좋아졌어요."희귀난치성 질환에 걸린 고양이가 줄기세포 치료를 받은 뒤 상태가 호전된 사례들이 공개됐다.정소영 VIP동물의료센터 줄기세포센터장은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대웅제약에서 열린 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 심화강의에서 '고양이 줄기세포 치료의 임상적 적용과 미래 전망'을 주제로 줄기세포 치료에 대해 소개했다.정소영 센터장에 따르면 고양이의 만성질환과 자가면역질환에서 줄기세포 치료를 적용할 수 있다.그는 최신 논문을 소개하며 신부전, 관절 질환 등을 앓고 있는 고양이에게 줄기세포 주입 후 나타난 임상적 개선 효과와 경미한 부작용에 대한 분석 결과를 설명했다.안주현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기전과 원리, 재생의료와 관련한 다양한 논문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이정민 한동대학교 교수는 세포외 소포체의 일종인 엑소좀에 대해 강의했다. 세포간 신호 전달 역할을 해 조직 재생에 관여하는 엑소좀은 줄기세포와 함께 최근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양이 종양 및 난치성 질환 관리 최신 경향'을 주제로 한 이날 심화강의에서는 줄기세포 외에도 서경원 서울대학교 교수가 고양이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림포마에 대해 설명했다.박지영 수의외과학 박사는 고양이의 상복부 병변에 의한 외과 증례에 대해, 황태성 경상국립대학교 교수는 고양이 종양의 방사선치료에 대해 강의를 이어갔다.김지헌 한국고양이수의사회 회장은 "최근 반려동물의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수의사가 고양이의 질병을 치료할 때 도움이 되고자 심화강의를 마련했다"며 "동물들이 건강하게 지내고 수의사와 보호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내년 3월에 열리는 학술대회에도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출처_뉴스원] 클릭하시면 해당 뉴스기사로 이동합니다.https://www.news1.kr/industry/general-industry/5633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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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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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동물의료센터,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수의료 발전에 기여"
VIP동물의료센터,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수의료 발전에 기여"[반려동물 문화대상]동물보호복지 향상 노력뉴스1 이영섭 대표가 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뉴스1 주최로 열린 '2024 대한민국 반려동물 문화대상'에서아재곤 VIP동물의료그룹 원장에게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4.12.9/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동물병원 개원 20주년을 맞은 올해 이렇게 귀한 상을 주신 것은 우리 병원이 가고자 하는 방향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아 뜻깊습니다. 앞으로도 반려동물 건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아재곤 VIP동물의료그룹 원장이 대한민국 반려동물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말한 수상 소감이다.VIP동물의료그룹은 '2024 대한민국 반려동물 문화대상'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동물 보호 및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2024 대한민국 반려동물 문화대상' 시상식이 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 뉴스1 주최로 열렸다. 이 상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만들기와 동물복지 향상에 기여한 사람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제정됐다.이날 장관상을 수상한 VIP동물의료그룹은 2004년 동대문점 개원을 시작으로 지난 20년간 반려동물을 위한 차별화된 선진 의료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왔다.최이돈 VIP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이 은퇴한 인명구조견의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동물병원 제공) ⓒ 뉴스1보호동물 의료봉사 및 지원, 인명구조 은퇴견 건강검진 지원, 반려동물 헌혈문화 정착 캠페인 실시, 기부활동 등 동물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보호동물의학 연구와 교육을 통해 인간과 동물의 바람직한 관계를 형성하고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설립한 한국보호동물의학연구원의 활동도 성과로 꼽힌다.올해에만 동물보호소 의료봉사 6회, 소외동물 의료지원 8회, 동물보호 및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을 13회 실시했다. 수의학 발전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1억원을 후원하기도 했다.VIP동물의료그룹 임직원이 보호소 봉사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동물병원 제공) ⓒ 뉴스1조윤주 VIP기업부설연구소장이 길고양이 관련 시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동물병원 제공) ⓒ 뉴스1최이돈 VIP동물의료그룹 대표원장은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건강하게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해 동종업계의 모범이 되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행사를 주최한 뉴스1 이영섭 대표는 "6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반려동물 문화대상은 '동물을 위한 일이 결국은 사람을 위한 일'이라는 신념 아래 관련 업계에서 노력한 분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을 위해 앞으로도 뉴스1과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다음은 '2024 대한민국 반려동물 문화대상' 수상자 명단.◆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ΔVIP동물의료그룹◆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상Δ유한양행Δ한국고양이수의사회Δ윤상준 데일리벳 편집인◆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상Δ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Δ온힐펫◆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상Δ신동휘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과 연구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Δ문정희 배우◆건국대학교 이사장상Δ김영재 고양이역 대표◆대한수의사회 회장상Δ김민 행복한고양이동물병원 원장◆뉴스1 대표 이사상Δ이헌승 국회의원(반려동물 의정 대상)Δ효린 가수(반려동물 방송 대상)Δ김현주 부천대학교 교수(반려동물 교육 대상)Δ남치영 국군의무사령부 소령(반려동물 보건 대상)Δ이서현 애니살롱 원장(반려동물 미용 대상)ΔKCMC둥글개봉사단(반려동물 봉사 대상)Δ카이저바이오(반려동물 바이오 대상)Δ알엑스바이오(반려동물 건강 대상)Δ난초 농림축산검역본부 탐지견(공로상)[출처_뉴스원] 클릭하시면 해당 뉴스기사로 이동합니다.https://www.news1.kr/industry/general-industry/5625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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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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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개골 탈구에 뼈 기형 강아지…"3D프린팅으로 교정"[VIP벳]
슬개골 탈구에 뼈 기형 강아지…"3D프린팅으로 교정"[VIP벳]VIP동물의료센터 성북점, 반려견 슬개골 탈구 수술 사례11개월령 푸들믹스 강아지 가을이(가명)의 보호자는 가을이가 어릴 때부터 슬개골 탈구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보호자는 가을이의 나이가 어리니 더 크면 수술하는 게 나을 것 같아 지켜봤다. 그런데 최근 가을이의 상태가 오른쪽 다리를 딛고 걷지 못할 정도로 급격히 나빠져 동물병원에 상담을 위해 방문했다.VIP동물의료센터는 최근 슬개골 탈구 4기에 뼈 기형으로 진단받은 강아지에게 3D프린팅을 이용해 수술한 사례를 소개했다.VIP동물의료센터에 따르면, 반려견의 슬개골 탈구는 대부분 선천적 요인으로 발생한다. 탈구가 처음 일어나는 시기는 성장하는 자견 시기로 이때 병의 진행 속도도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강아지의 어린 시절, 특히 뼈 성장이 끝나는 12~14개월령 때까지는 동물병원에 주기적으로 방문해 슬개골 탈구에 대해 진단받는 것을 권장한다. 뼈의 기형까지 생기면 일반적인 슬개골 탈구 수술법으로는 교정이 불가능할 수 있기 때문이다.가을이의 경우 11개월령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왼쪽 뒷다리는 슬개골 탈구 1기, 오른쪽 뒷다리는 슬개골 탈구 4기였다.특히 방사선 검사로 확인한 가을이의 오른쪽 뒷다리에서는 각기형이 확인됐다. 각기형은 뼈가 곧게 자라지 못하고 어떤 요인으로 뼈가 휘면서 자라난 상태를 말한다.안승엽 VIP동물의료센터 원장은 "가을이는 대퇴골 밑, 경골 윗부분 등이 휘는 상태로 뼈 성장이 진행됐다"며 "일반적인 슬개골 탈구 수술법이 아닌 각기형을 교정해 주는 정교한 수술 계획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안 원장은 가을이의 다리 CT(컴퓨터단층촬영) 사진을 3차원으로 재구성하고, 3D프린팅을 이용해 정확한 수술을 위한 설계를 진행했다. 뼈를 자를 위치와 각도를 안내해 줄 수 있는 수술도구도 맞춤 제작했다.그는 "계획한 수술 가이드 도구를 제작한 후 가을이 뼈를 3D프린팅한 모형에 시연해 보면서 실제 수술 시 어떤 양상이 될지 변수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덕분에 가을이의 실제 수술도 수월하게 끝날 수 있었다. 수술 후 촬영한 엑스레이(X-ray) 사진에서도 탈구된 슬개골이 원위치에 맞춰지는 등 계획대로 된 것을 확인했다.가을이는 수술 후 꾸준한 재활치료를 통해 수술 후 2개월 만에 오른쪽 뒷다리에 체중을 잘 실으며 걸을 수 있게 됐다.안승엽 원장은 "슬개골 탈구는 증상이 불분명할 때가 많아 슬개골 탈구가 있는지, 있다면 진행 속도는 어떤지 잘 몰라 가을이처럼 갑자기 심하게 진행된 상태로 병원에 오는 경우가 많다"며 "뼈 기형까지 오기 전에 일차적인 수술을 할 수 있도록 수의사와 상담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조속히 치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출처_뉴스원] 클릭하시면 해당 뉴스기사로 이동합니다.https://naver.me/GubVJN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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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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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심장 질환, 조기 진단 필요…평소 호흡수 잘 관찰해야"
"반려동물 심장 질환, 조기 진단 필요…평소 호흡수 잘 관찰해야"김성수 VIP동물의료센터 심장신장센터 원장 강의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건국대서 원데이세미나김성수 VIP동물의료센터 심장심장센터 원장은 17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상허연구관에서 열린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세미나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 뉴스1"반려동물 심장 질환은 이미 진행된 이후에는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조기 진단을 통해 이미 손 쓸 수 없는 상태까지 가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김성수 VIP동물의료센터 심장심장센터 원장은 17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상허연구관에서 열린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김성수 원장은 이날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에서 '강아지, 고양이 심장 진료에 필요한 하트 시그널'에 대해 설명했다.수의계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평균 수명은 15~20세다. 수명이 사람보다 훨씬 짧고 크기도 작다. 이 때문에 중증 질병에 걸리면 진행 속도가 빨라져 치료시기를 놓치고 생명이 위독해지는 것이 순식간이다.김성수 원장은 "심장병에 걸리면 흉통 증상을 보일 수 있지만 동물들은 이를 표현하지 못한다"며 "또한 폐수종이 발병하면 호흡이 힘들어진다. 심장이 멈춰서 죽는 것이 아니라 호흡을 못해서 죽을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평소 호흡수를 잘 관찰하고 숨이 가파르면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알려줘야 한다"며 "집에서 편안한 상태에서 잘 때 평균 호흡수는 분당 20회 정도"라고 밝혔다.이어 "질병이 발병했을 때 치료도 중요하지만, 애초에 중증 상태로 가지 않도록 조기 진단을 통해 건강을 관리한다면 반려동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성수 원장은 각종 증례(질병 치료 사례)와 함께 개의 이첨판 폐쇄부전증(MMVD), 반려견 심부전 발병 시 약물 치료 방법, 심장 초음파 판독 방법 등을 강의했다.김 원장은 "심장 질환 환자(환견, 환묘)를 볼 때 최신 치료 트렌드를 확인하고 어떤 약물을 쓰면 적절한지 등을 종합해 맞춤형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호자에게 (진단 결과 등) 잘 설명하면 좋은 수의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해피펫][출처_뉴스원] 클릭하시면 해당 뉴스기사로 이동합니다.https://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60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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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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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견도 헌혈합니다…더 많은 강아지 생명 살리고파"[펫피플]
"중형견도 헌혈합니다…더 많은 강아지 생명 살리고파"[펫피플]정이경 VIP동물의료센터 내과 과장 인터뷰"대형견뿐 아니라 중형견도 헌혈을 통해 더 많은 강아지 친구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반려동물의 헌혈문화 정착을 위한 레스큐펫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VIP동물의료센터 헌혈수혈센터. 센터 책임자인 정이경 과장은 지난 12일 뉴스1과 인터뷰에서 국내 상황에 맞춘 헌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보통 체중 20~25㎏ 이상의 대형견들이 헌혈을 한다. 이곳에서는 13㎏ 이상의 중형견과 4.5㎏ 이상 고양이도 헌혈을 할 수 있도록 혈액팩을 작은 것으로 준비하는 등 세밀하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내 반려견은 중·소형견이 대부분인 현실을 반영한 것이다.헌혈 오해 바로잡아야…검진 통한 질병 조기 발견도13일 VIP동물의료센터(대표원장 최이돈)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청담점에 헌혈수혈센터를 개소했다. 국내에서 건국대, 서울대와 함께 자체 헌혈 프로그램을 갖고 있는 동물병원이다. '레스큐펫'이란 이름으로 국내 최초 개(강아지)와 고양이의 헌혈 프로그램을 동시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늘어나며 반려동물의 중대한 수술이나 응급 환자(환견, 환묘)를 위한 혈액의 필요량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 반려동물 혈액의 90% 이상은 혈액나눔동물(공혈동물)을 통해 공급된다. 한국은 반려동물 헌혈 문화 정착을 위한 발걸음을 이제야 막 뗀 상황이다.정이경 과장은 반려견 헌혈 문화 확산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제안했다.그는 "헌혈을 통한 혜택을 알릴 뿐 아니라 헌혈에 대한 잘못된 오해와 편견도 바로잡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헌혈하면 빈혈을 유발하거나 혈관이 상한다는 것이 대표적인 오해다.정 과장은 "동물과 사람 모두 여분의 혈액을 갖고 있는데 헌혈은 체내 여분의 혈액에서 일부를 채취하는 것"이라며 "이마저도 헌혈 후 7~10일이면 재생해 회복한다"고 말했다. 헌혈을 위한 소요시간도 10~20분 정도로 짧다고 귀띔했다.헌혈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사전 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평가할 기회도 얻을 수 있다. 헌혈 전 수의사들은 건강 상태를 꼼꼼하게 확인한다. 검진 과정에서 질병을 발견한 경우도 있다.정 과장은 "검진 결과 반려견이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사실을 발견한 적도 있다"며 "보호자가 반려견을 입양한 후 예방약을 계속 먹여왔던 터라 헌혈 프로그램이 아니었다면 몰랐을 거라고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말했다.이어 "반려견의 질병은 어느 정도 진행되기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라며 "헌혈 전 건강검진으로 신장과 심장, 고관절 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에 들어가는 사례가 종종 있다"고 설명했다.헌혈로 공혈동물 복지 개선, 반려견 골든타임 지켜VIP동물의료센터가 헌혈수혈센터 운영을 결심한 이유는 안정적인 혈액 공급과 오직 피를 제공할 목적으로 길러지는 공혈동물의 윤리 문제 해결에 보탬이 되고 싶어서다.국내 반려동물 혈액은 한 업체로부터 모든 동물병원으로 공급되고 있다. 이 때문에 사회적으로 공혈동물의 복지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혈액 공급이 불안정한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정 과장은 "VIP동물의료센터에는 수혈이 필요한 중환자가 많이 온다"며 "수혈이 필요한 치료는 타이밍을 놓치면 생명을 잃을 수 있기에 응급 치료를 위한 헌혈의 중요성을 항상 체감한다"고 전했다.실제로 VIP동물의료센터에 내원한 강아지 중 복강 내 종양 파열로 빈혈이 급격히 진행된 사례가 있었다. 다행히 헌혈 받은 소중한 혈액으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수혈해 무사히 회복했다.이외에도 간부전, 진드기 매개성 질환 감염, 면역 매개성 용혈성 빈혈 등의 환자에게 수혈됐다.헌혈을 하면 추후 발급되는 '헌혈증'으로 반려동물이 수혈이 필요한 경우 별도의 혈액 비용 없이 수혈받을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정 과장은 "반려동물이 나이가 들면 아플 수 있고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헌혈은 내 반려견을 위한 준비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뿐 아니라 '헌혈 명예의 전당'에 히어로독의 발도장과 이름을 새기고, 사료와 구충제 선물도 받을 수 있다.정 과장은 "혈액은 약품처럼 만들 수 없고 보관 기관도 짧아 4~5주 내로 폐기해야 하는데, 막상 혈액이 필요할 때는 응급상황"이라며 "누구에게나 수혈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헌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히어로독'이 많이 나타나길 기다린다"고 당부했다.[출처_뉴스원] 클릭하시면 해당 뉴스기사로 이동합니다.https://www.news1.kr/bio/general/5598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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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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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 웰빙 고려 · 아시아 최초 '피어프리 병원' 인증 진행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 펫 웰빙 고려 · 아시아 최초 '피어프리 병원' 인증 진행펫 웰빙 고려…에이아이포펫, '피어프리 병원' 인증 도입국내 3개 병원 인증 절차…아시아 최초 사례[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에 방문한 피어프리 관계자들]피어프리 국내 공식 파트너사인 반려동물 플랫폼 에이아이포펫이 국내 3개 동물병원과 함께 '피어프리 병원 인증(Fear Free Practice Certification)'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동물 행동학 교육 전문 단체인 '피어프리'는 미국의 수의사인 마티 베커가 지난 2016년 설립한 단체로 행동학 전문 교육 사업을 펼치는 기관이다. 이번 인증을 진행중인 병원은 VIP동물의료센터 청담점, 라퓨클레르 동물피부클리닉, 대구24시바른동물센터 3개 병원이다.이번 피어프리 병원 인증은 피어프리 코리아가 론칭하면서 시범적으로 도입되는 프로그램이다. 인증이 완료되면 아시아 최초의 피어프리 병원 인증 사례가 된다. 피어프리 홈페이지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신뢰받는 병원으로 자리 잡게 된다.피어프리 병원 인증은 병원 전 직원이 피어프리 개인 수료를 모두 마쳐야 한다. 피어프리 지침에 맞게 병원 내 표준 업무 절차를 주제별로 준비해야 하고 실제 피어프리 시행 여부를 미국 피어프리에서 원격 실사를 진행한다.허은아 에이아이포펫 대표는 "피어프리 병원 인증은 반려동물의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감정적 웰빙까지 고려한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라며 "이번 피어프리 병원 인증 시범 도입은 국내 동물병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피어프리의 혁신적인 동물 관리 철학이 확산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출처_뉴시스] 클릭하시면 해당 뉴스기사로 이동합니다.https://www.newsis.com/view/NISX20241111_000295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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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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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동물의료센터, 국제학술대회서 최다 인원 발표…베스트 포스터 선정
VIP동물의료센터, 국제학술대회서 최다 인원 발표…베스트 포스터 선정FAVA서 총 20편 학술 발표, 단일 병원 기준 최다박지영 VIP동물의료센터 수의사가 FAVA 2024에서 구두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VIP동물의료센터 제공) ⓒ 뉴스1VIP동물의료센터(대표원장 최이돈)는 최근 개최된 제23차 아시아태평양수의사대회(FAVA 2024)에서 단일병원 기준 최다 인원 학술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7일 VIP동물의료센터에 따르면, 국제수의학술대회 FAVA 2024에서 총 20편의 구두 및 포스터 학술 발표로 국내외 수의사들에게 주목받았다.VIP동물의료센터 성북점과 청담점에서 발표한 17건의 포스터 발표 중 4건의 포스터는 학술적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베스트 포스터'에 선정됐다. (VIP동물의료센터 제공) ⓒ 뉴스1특히 VIP동물의료센터 성북점과 청담점에서 발표한 17건의 포스터 발표 중 4건의 포스터는 학술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베스트 포스터'에 선정됐다.베스트 포스터로 선정된 내용은 △조윤주 VIP기업부설연구소장의 '한국 동물보호소의 복지 향상을 위한 고양이 생활공간 개선' △김은진 수의사의 '고양이 구내염에서의 줄기세포 효과' △임가현 수의사의 '개의 상처 치유에서의 줄기세포 효과와 함께 국내 최초로 개의 엔케이(NK) 세포 활성도의 기준점을 확립한 연구' △김수진 수의사의' 다양한 진단을 받은 3가지 증례의 복막 이상에 대한 비교 분석'이다.이외에도 박지영 수의사의 '이첨판폐쇄부전증 환자의 심장초음파 압력지표에 대한 고찰' 등이 구두 발표로 진행됐다.최이돈 VIP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최이돈 대표원장은 "VIP동물의료센터는 지난해 글로벌 수의학 교육기관 브이아카데미(V-academy)를 건립하는 등 수의학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라며 "국내 최대 규모의 동물의료그룹으로서 보호자와 동물을 위한 선진 의료 서비스 제공과 전 세계 수의학 발전을 위해 꾸준히 학술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출처_뉴스원] 클릭하시면 해당 뉴스기사로 이동합니다.https://www.news1.kr/industry/general-industry/5592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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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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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VIP동물의료센터 원장, 관절관리법 강의 (FAVA 2024)
김종인 VIP동물의료센터 원장, FAVA 2024 심포지엄에서 '관절 관리법' 강의[지난 10월 25일~27일,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수의사대회(FAVA 2024) 심포지엄에서 김종인 VIP동물의료센터 원장님이 '관절 관리법'에 관해 강연하셨습니다.]아시아·태평양수의사회(파바, FAVA) 총회는 2년마다 열리는 국제 수의학술대회다.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78명의 국내외 강사들이 소동물 뿐 아니라 대동물과 관련한 다양한 강의를 진행했다.김종인 VIP동물의료센터 원장은 이날 심포지엄을 통해 관절의 구조, 애니콘주 투여 후 관절 건강이 좋아진 사례 등을 소개했다.김종인 VIP동물의료센터 원장이 2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FAVA 2024'에서 관절구조와 애니콘주 투여방법을 설명하고 있다.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등 30개국에서 3,500여 명이 참가 등록했다. 전체 참가자 중 외국인이 1000명 넘겨 등록해 국제 행사로서의 위상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출처_뉴스원] 클릭하시면 해당 뉴스기사로 이동합니다.https://www.news1.kr/industry/general-industry/558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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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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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제약&바이오포럼] 임윤지 VIP반려동물암센터 원장 "반려동물 암, 치료 인식 변화 필요"
[2024 제약&바이오포럼] 임윤지 VIP반려동물암센터 원장 "반려동물 암, 치료 인식 변화 필요"[메트로신문] 임윤지 VIP반려동물암센터 원장은 메트로경제가 23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개최한 '2024 제약&바이오포럼'에 참석해 반려동물 암 치료에 대한 인식 변화와 중요성을 강조했다.임 원장은 먼저 반려동물이 사람과 유사한 질병을 앓고 있으며, 암 역시 그중 하나라는 점을 언급하며 보호자들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 원장은 "반려동물의 암은 더 이상 말기 판정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조기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암 치료에서 보호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 원장은 "나이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암도 관리할 수 있는 질환이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치료가 단순한 생명 연장만이 아니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반려동물 암 치료 기회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는 점도 희망적이라고 평가했다.임 원장은 "반려동물 암 치료에 있어 과학과 최신 기술이 결합된 치료법이 점점 더 확대되고 있다"며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뿐만 아니라 면역 치료와 같은 최신 치료법도 반려동물에게 적용되고 있다"고 밝혔다.반려동물 암 치료에 대한 인식이 변해야만 더 나은 치료 환경과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동물한테 (높은 비용의) 돈을 쓰냐며 놀라는 분이 있으실 것 같다"며 "동물 환자들한테 그 정도 이상의 비용을 들이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며 동물 치료에 대한 인식도 함께 변화해야 한다고 전했다.[출처_메트로신문] 클릭하시면 해당 뉴스기사로 이동합니다.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41024500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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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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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치매, 예방보다 중요한 ‘맞춤형 관리’
[여성조선] 반려동물 치매, 예방보다 중요한 ‘맞춤형 관리’사람만 치매율이 증가하는 게 아니다.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맞아 노령 반려동물 최대 60% 이상이 걸린다는 인지기능장애증후군에 대해 살펴보고 반려동물 치매에서 본질적으로 중요한 점은 무엇인지 살펴봤다. 동물의 치매는 사람의 치매와 유사하다는 점은 밝혀졌으나, 노화·나이 요소를 제외하고 명확한 발병인자들은 밝혀지지 않았다. 확실한 예방법은 없는 상태다. 인지기능장애가 발생하면 진행 속도가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삶의 질이 하락해 악순환이 시작된다. 따라서 노령이어도 꾸준히 정신적·신체적으로 자극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산책, 신체활동, 다양한 놀이, 보호자와의 유대 관계를 잘 유지하는 것이 증상 완화와 삶의 질 유지에 도움 된다. #치매 걸릴 수 있다는 점 인지 #초기 진단과 치료본격적인 노화가 시작되는 7~8세부터 연 1~2회 종합검진이 이뤄져야 한다. 이와 함께 담당주치의와의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건강 상태와 특성을 감안한 ‘우리 아이 맞춤형 장기 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을 권장한다. 보호자 스스로 유사한 다른 질환과 감별하기 어렵고, 노령 동물의 경우 겉으로 보이는 증상보다 더 큰 문제들을 함께 갖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난치성 질환들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으며, 나아가 인지기능장애 진행을 늦춰 훨씬 좋은 삶의 질을 유지하고 보호자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김성수 VIP 동물의료센터 성북점 원장은 “내가 키우는 반려동물도 나이가 들어 인지기능장애증후군에 걸릴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고 짚었다. 김 원장은 “본격적인 노화와 인지기능 저하가 나타나기 전에 꾸준한 검진과 노령 질환 관리(관절이나 치아 문제, 만성 통증 등)를 통해 상태에 맞는 적절한 신체 균형을 유지해놓는 것이 현실적으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명확한 증상이 나타나도 ‘우리 아이는 치매가 아니다’란 믿음과 방어 심리를 갖는 보호자가 많다. 중증 이상으로 진행하고 나서야 뒤늦게 알아보고 치료하려 하지만 초기 증상을 보일 때가 훨씬 효과가 좋다”며 초기부터의 관리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영양제 및 약물·의약품 섭취, 안전할까?인지기능장애증후군에 명확히 도움 된다고 밝혀진 영양제와 의약품은 극히 소수다. 다양한 제품들이 존재하지만, 근거 있는 제품은 아직 충분치 않다. 전혀 도움 되지 않거나 장기적으로 해로운 것들도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인지기능장애가 있는 노령 동물은 이미 여러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보호자가 임의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따라서 인지기능장애 증상 자체에만 집중하기보다 증상 정도와 건강 상태에 맞는 종합적인 맞춤형 관리법(식이, 보조제,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한 병발 질환 등)을 균형 있게 세워 보살피는 지혜가 필요하다.도움말 김성수 VIP 동물의료센터 성북점 원장[출처_여성조선] 클릭하시면 해당 뉴스기사로 이동합니다.https://woman.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118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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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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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물보호 및 복지 발전 공로 인정"…수의사 등 표창 수여
"서울시 동물보호 및 복지 발전 공로 인정"…수의사 등 표창 수여서울 동물보호의 날 기념행사에서 표창식 진행서울시는 시정 발전에 협력하고, 동물보호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한 수의사 등을 대상으로 표창식을 진행했다.5일 시에 따르면 지자체 최초로 올해부터 매년 10월 4일을 '서울 동물보호의 날'로 제정했다.시는 이날을 기념해 뚝섬한강공원에서 '제1회 서울 동물보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동물보호 및 복지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보여준 유공자 10인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수상자는 △허정 세계로동물의료센터 원장 △권일 N동물의료센터 원장 △최이돈 VIP동물의료센터 원장 △민혜숙 동물과함께행복한세상 활동가 △권린희 로얄동물메디컬센터 원장 △김홍석 리베동물메디컬센터 원장 △권혜랑 길냥이와동고동락 활동가 △김재훈 묘통령 유튜버 △손정아 시민봉사자 등이다.이들은 펫티켓 문화를 위한 홍보, 유기동물 임시보호 및 입양봉사, 유기동물 치료봉사 등 여러 방면에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립을 위해 힘쓴 공을 인정받아 표창받았다.최이돈 VIP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은 "보호동물들을 위한 연구와 지원을 계속 이어가라는 뜻으로 준 표창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을 위한 의료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해피펫][출처_뉴스원] 클릭하시면 해당 뉴스기사로 이동합니다.https://www.news1.kr/society/general-society/5559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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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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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심] 동물보호소 의학 저변 넓어져야
[봉사심] 동물보호소 의학 저변 넓어져야2024 봉사심, 조윤주 VIP동물의료센터 기업부설연구소장 초청 강연으로 개막대한수의과대학학생협회(수대협)가 주최한 2024 전국수의과대학봉사심포지엄(봉사심)이 9월 28일(토) 서울대 수의대 바이오노트 강의실에서 개최됐다.‘모든 살아가는 것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VIP동물의료센터 조윤주 기업부설연구소장(사진)의 초청 강연으로 문을 열었다.미국 플로리다대학에서 동물보호소 의학(Shelter medicine) 과정을 수료한 조윤주 소장은 국내에서 동물보호소 의학의 전문가로 꼽힌다.이날 학생들은 조윤주 소장과 함께 동물보호소 의학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보호동물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필요한 요소와 동물보호시설의 지향점을 모색했다.‘기록이 중요하다’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조율해야보호소에는 동물이 많다. 개체 하나하나의 특이사항을 다 기억하기 어렵다. 보호소 소장이나 직원뿐만 아니라 여러 봉사자들이 동물들을 다루는 특성상 각 개체의 정보를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가장 기본적인 이름부터 나이, 체중, 이상 여부, 특이사항 등을 함께 담은 건강검진 기록지가 필요하다. 조 소장은 “기록을 제작하여 배부하는 것도 수의사의 역할”이라고 지목했다.동물병원에서는 환자 한 마리를 면밀히 진찰하지만 동물보호소의 상황은 다르다. 1명의 수의사가 여러 개체로 구성된 집단을 관리해야 한다. 일반적인 임상수의학과 동물보호소 의학에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보호소의 예산과 자원은 한정적이다. 한 개체만을 위해 모두 쏟아 부을 수는 없다. 조윤주 소장은 “’Asilomar Accords’에 의거한 4가지 상태에 따라 수의사가 최선의 방법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Asilomar Accords는 건강하고 치료가능한 동물의 안락사를 줄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미국의 동물복지단체들이 확립한 기준이다. 보호소에 입소한 개·고양이를 크게 ▲건강한 동물(Healthy, H) ▲완치가 가능한 동물(Treatable-Rehabilitable, TR)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동물(Treatable-Managable, TM) ▲치료할 수 없는 동물(Unhealthy&Untreatable, UU)로 구분한다.조윤주 소장은 이들의 구분선을 정하여 적용하는 것도 수의사에게 주어진 역할이라는 점을 함께 지목했다.조윤주 수의사는 보호동물의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입양 활성화’를 꼽았다. 입양 활성화는 입양 절차, 동물의 보호소 체류기간, 보호소 청결관리, 입양 서비스 등 여러 요인이 얽혀 있는만큼 수의사의 가이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처럼 보호동물의 복지를 개선하는데 동물보호소 의학에 기반한 수의사의 역할이 강조된다. 동물보호소 의학 저변이 보다 확대되어야 하는 이유다.[출처_데일리벳] 클릭하시면 해당 뉴스 기사로 이동합니다.[데일리벳] https://www.dailyvet.co.kr/news/animalwelfare/224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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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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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유럽은 중성화한 반려견이 적을까? 무조건 하는 OHE? 고민 필요하다
왜 유럽은 중성화한 반려견이 적을까? 무조건 하는 OHE? 고민 필요하다버박코리아, 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에서 WSAVA 번식관리 가이드라인 소개“특정 시기 됐을 때 적출하는 관행을 넘어 더 많은 선택권을 보호자에게 줄 수 있어야”“수의사들이 보호자와 동물 상태·환경에 따라 번식 제어 옵션을 신중히 고려할 수 있도록 도와야”버박코리아가 29일(일) 2024년 추계 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 현장에서 ‘개와 고양이의 번식관리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런치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VIP동물의료센터 기업부설연구소 조윤주 소장(사진, 수의사)이 연자로 나서 올해 발표된 세계소동물수의사회(WSAVA)의 번식 관리 가이드라인(WSAVA guidelines for the control of reproduction in dogs and cats)을 소개했다.조 소장은 이달 초 열린 2024년 제49차 세계소동물수의사대회(2024 WSAVA Congress)의 ‘소동물 생식 관리 세미나 특별 세미나’에 참석해 발표를 하고, 가이드라인을 만든 WSAVA 번식관리 위원회(Reproduction Control Committee)의 Kurt de Cramer 박사를 직접 만나 반려동물의 생식·번식 관리를 위한 이야기를 나눴다.조윤주 소장은 “반려동물의 멀쩡한 고환이나 난소·자궁을 제거하는 데에 거부감을 갖는 보호자들이 있다”며 슈프레로린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설명했다.우리나라와 미국은 관행처럼 일상적으로(routinely) 중성화수술을 하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하지만 유럽은 다르다. 임플란트를 통해 중성화수술 없이 반려동물의 번식을 예방하는 경우가 많다. 유럽에 가면 고환이 달린 개들이 산책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단, 중성화수술을 강조하는 미국에서도 반려견의 품종에 따라 중성화수술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수술 시점에 대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수컷 도베르만 핀셔와 암컷 골든리트리버는 오히려 중성화수술을 하지 않는 것이 추천된다.조윤주 소장은 “보호자의 책임감과 반려동물의 상황과 상태를 고려해 생식샘을 제거하는 수술, 호르몬을 유지하는 수술, GnRH 임플란트 등 다양한 옵션을 설명하고 보호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유연한 컨설턴트가 수의사의 역할”이라고 설명했다....(이하 생략)[출처_데일리벳] 클릭하시면 해당 뉴스기사로 이동합니다.https://www.dailyvet.co.kr/news/practice/companion-animal/22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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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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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동물의료센터, 은퇴 구조견 정기 의료지원…"입양 활성화 기대"
VIP동물의료센터, 은퇴 구조견 정기 의료지원…"입양 활성화 기대"사각지대 놓인 은퇴 구조견 의료지원 약속VIP동물의료센터가 은퇴한 인명구조견의 행복한 견생을 위해 의료지원에 나섰다.26일 VIP동물의료센터에 따르면 이번 의료지원은 지난 7월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와 협력해 은퇴 구조견 '수안이'와 '죠'의 의료지원을 맡았던 일이 계기가 됐다.국가 소속이던 구조견들은 국가에서 지원금을 받아 정기 검진을 진행한다. 하지만 은퇴 후 입양이 되면 이 같은 지원이 중단된다.조윤주 VIP동물의료센터 연구소장은 "사람을 위해 헌신한 구조견들이 은퇴 후 보호자와 행복하게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정기 의료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정기 의료지원을 받은 첫 주인공은 다솔이다. 인명 구조견과 화재 탐지견으로 6년간 활동하다 은퇴했다. 현재는 다솔이를 입양한 보호자와 생활하고 있다.다솔이의 보호자는 "올해 12살인 다솔이는 사람으로 치면 70대에 속해 꾸준히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며 "현재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VIP동물의료센터 성북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전했다.VIP동물의료센터 성북점 아재곤 원장과 의료진은 다솔이의 기본 신체검사와 흉복부 방사선 등 영상 검사, 심장질환 검사, 슬개골 검사 등 깊이 있는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식이와 복용 약 컨설팅도 지원했다.조윤주 연구소장은 "소방견은 물론 탐지견, 경찰견 등 인간을 위해 헌신한 은퇴견들이 많고 점점 늘어날 예정"이라며 "은퇴 후 사각지대에 놓인 의료지원 문제를 민간 동물병원에서 일정 부분 해결해 입양을 원하는 사람들도 안심하고 입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해피펫][출처_뉴스원] 클릭하시면 해당 뉴스기사로 이동합니다.https://www.news1.kr/bio/general/555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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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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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수의내분비학회 VESPA 설립
[기고] 아시아태평양 수의내분비학회 VESPA 설립홍콩 IAVC 학회에서 VESPA 설립...한국 수의사 2명 위원으로 위촉8월 13일부터 15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IAVC(International Asia Veterinary Conference & Exhibition)에서 아시아태평양수의내분비학회(VESPA, Veterinary Endocrinology Society of Pacific and Asia)가 발족했습니다.한국에서는 VIP동물의료센터의 김성수 원장과 데크라코리아의 황예지 수의사가 VESPA Communications officer로 활동하게 됐습니다."VESPA는 아시아 태평양 국가의 반려동물 내분비학 발전, 교육 그리고 우수한 진료 기준 마련과 반려동물 내분비 질환의 진단, 치료 및 예방 방법의 향상된 연구 협력과 발전을 장려하고 촉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VESPA는 이런 목적을 국제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다른 내분비학회(SCE, ESVE, ABEV 등)와 협력하며, 내분비학의 발전을 위한 회의, 세미나, 강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데크라코리아 황예지 수의사님의 기고문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URL을 클릭해주세요.[출처_데일리벳] 클릭하시면 해당 뉴스기사로 이동합니다.[데일리벳] https://www.dailyvet.co.kr/news/academy/22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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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5